메뉴 건너뛰기

'반쪽 법사위'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12일 오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야당 의원들만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야당이 단독으로 구성한 22대 국회 11개 상임위원회에 사임계를 제출한 국민의힘 위원들의 자리가 비어 있다. 2024.6.1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 특검법)을 심사할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구성한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개최, 소위원장 및 위원을 선임한 뒤 특검법안을 소위에 회부할 예정이다.

법사위는 이어 법무부, 감사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헌법재판소, 대법원, 군사법원 등 6개 기관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는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군사법원 업무 보고자인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회의에 불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법사위는 이날 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 증인 채택의 건도 의결할 계획이다.

법사위 관계자는 "청문회 증인 명단은 회의 직전 논의를 거쳐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순직 사건과 관련한 주요 관계자를 최대한 부를 방침"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489 군, ‘대북 확성기’ 39일 만에 재가동…북한 오물풍선에 대응 랭크뉴스 2024.07.19
31488 펠로시 전 하원의장 “바이든 사퇴 곧 설득될 것” 랭크뉴스 2024.07.19
31487 '18금 감자칩' 먹은 日고교생 14명 응급실행…무슨 일? [지금 일본에선] 랭크뉴스 2024.07.19
31486 "스위프트 때문에 물가 폭등 원망스럽다" 영국 사람들 '난리' 났다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7.19
31485 오늘 후보 수락 연설‥오바마도 '사퇴론' 가세 랭크뉴스 2024.07.19
31484 호의 되갚은 독도함 장병들… 제주 식당 사장님 ‘울컥’ 랭크뉴스 2024.07.19
31483 전남·경남에 오후까지 집중호우…오늘 하루 30~80㎜ 랭크뉴스 2024.07.19
31482 ‘100배 심각하다’며… 쯔양이 공개한 구제역 협박 영상 랭크뉴스 2024.07.19
31481 맙소사···‘6분에 1번꼴’ 강간 발생하는 나라 랭크뉴스 2024.07.19
31480 [피부미용 열풍] 성형 지고 레이저 대세…한국 미용의료 산업, 임플란트와 판박이 랭크뉴스 2024.07.19
31479 [테크톡톡] 삼성·인텔·TSMC, 파운드리 삼국지… ‘인싸’만 살아남는다 랭크뉴스 2024.07.19
31478 펠로시 "바이든 대선 포기 결심 가까워지고 있다…곧 설득" 랭크뉴스 2024.07.19
31477 “바이든, 물러날 결심 가까워…주말 결단할 수도” 랭크뉴스 2024.07.19
31476 펠로시, 하원 민주당 동료에 ‘바이든, 곧 출마 포기 설득될 것’ 랭크뉴스 2024.07.19
31475 면접관이 ‘또라이’였네?···쫄지 말고 이렇게 받아치는 거야[낙서일람 樂書一覽] 랭크뉴스 2024.07.19
31474 ‘오랜 우군’ 펠로시, “바이든 대선 출마 포기 결심 근접 중” 랭크뉴스 2024.07.19
31473 심상찮은 집값… 그린벨트 풀어 수도권에 하반기 2만호 공급 랭크뉴스 2024.07.19
31472 합참, 오물풍선 살포에 대북 확성기 방송 실시 랭크뉴스 2024.07.19
31471 텅 빈 운전석…전기버스, 교차로에서 잇달아 ‘쾅’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7.19
31470 나경원 “패트 사건 기소, 맞다고 보냐”···한동훈 “기소는 윤 대통령이” 랭크뉴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