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우즈베키스탄서 동포 간담회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현지시간) 타슈켄트 힐튼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화동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700만 재외 동포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자랑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우리 동포들은 우즈베키스탄의 여러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면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우의를 이어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는 과거와는 전략적 가치가 많이 달라졌다”며 “정부는 동포 여러분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파트너십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발표한 ‘한국-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언급하며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우즈베키스탄과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 있게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우즈베키스탄과 손을 잡고 더 밝은 미래를 열어감으로써 동포 여러분이 더 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포 여러분이 현지 사회에서 더욱 성공적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432 해병대 수사외압, 결정적 순간들[인터랙티브] 랭크뉴스 2024.07.19
31431 그날 물살처럼 바뀐 그들의 말···채 상병 사건 핵심관계자들의 바뀐 말들 랭크뉴스 2024.07.19
31430 '칩거' 바이든 거취에 촉각…오바마까지 후보사퇴론에 가세(종합) 랭크뉴스 2024.07.19
31429 "유재석 만나고 죽을 뻔 했어예"…빵식이 아재에 무슨일이 랭크뉴스 2024.07.19
31428 트와이스에도 안 밀렸다…'킬러 본능' 이예원의 두 얼굴 랭크뉴스 2024.07.19
31427 회장님 왔는데 "차 문 열지 마"…47년 '전설의 도어맨' 비결 [더 인터뷰] 랭크뉴스 2024.07.19
31426 남부지방 중심 많은 비…수도권 오후까지 소강상태 랭크뉴스 2024.07.19
31425 "멧돼지인 줄 착각" 돼지열병 확산에 끝없는 오발사고… 대책 없나 랭크뉴스 2024.07.19
31424 하반기 전공의 8천명 모집한다는데…'복귀 진통' 계속될 듯 랭크뉴스 2024.07.19
31423 [단독] 尹정부, 상속세 대대적 손질…최고세율 50%→40% 인하 랭크뉴스 2024.07.19
31422 체코 세 번 다녀왔다는 안덕근 장관 "덤핑은 어불성설…체코 정부가 원전 사업 재원 조달" 랭크뉴스 2024.07.19
31421 법사위, 채상병 1주기에 野 주도로 '尹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 랭크뉴스 2024.07.19
31420 "경솔한 국정원에 경고" "규정 어긴 수미 테리 개인 비리"[전문가 분석] 랭크뉴스 2024.07.19
31419 장맛비 다시 시작된 전남 호우주의보…최대 120㎜ 예상 랭크뉴스 2024.07.19
31418 "오직 7마리뿐"…세상에서 가장 희귀한 '이 고래', 뉴질랜드서 사체로 발견 랭크뉴스 2024.07.19
31417 빅리그 입단하자마자…축구 유망주, '집단 성폭행' 혐의 체포에 日 '발칵' 랭크뉴스 2024.07.19
31416 파리 샹젤리제 거리 근처서 경찰관 흉기 공격에 부상 랭크뉴스 2024.07.19
31415 "아들 때리려고 했는데…" 술 취한 50대 휘두른 삽에 맞은 남성 누군가 보니 랭크뉴스 2024.07.19
31414 “오늘 너 죽이고 소년원 간다”…또래 때리고 협박한 무서운 여중생들 결국 랭크뉴스 2024.07.19
31413 나경원·원희룡, ‘공소 취소 부탁’ 맹공…한동훈 “법무장관, 당 동지로서 업무 할 수 없어” 랭크뉴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