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개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10시33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78.05포인트(0.72%) 하락한 3만8434.16을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7포인트(0.09%) 밀린 5416.0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7.99포인트(0.33%) 오른 1만7186.2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지난 이틀 연속 장 중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발표된 5월 생산자물가지수와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에 주목했다.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주도 하락하며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시그널이 확인되자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5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이후 두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전문가 예상치를 하회했다. 또 지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4만2000명으로 직전 주보다 1만3000명 증가하며 전문가 예상치(22만5000명)을 웃돌았다.

투자회사 애버딘(Abrdn)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임스 맥캔은 “연내 금리 인하 횟수를 둘러싼 연준 인사 다수의 의견은 1회 또는 2회로 갈렸으나 소비자물가지수 둔화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연준이 올해 2차례 이상의 금리 인하를 통해 증시 상승세를 이끌어가도 전혀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588 여당, 방송4법 중재안 사실상 거부‥"공영방송 이사진 선임해야" 랭크뉴스 2024.07.19
31587 “꺼내달라 외침에도 20분 방치”…‘5살 아동 의식불명’ 태권도 관장 구속 송치 랭크뉴스 2024.07.19
31586 임성근 “압수된 휴대전화 비번 기억 안나”···법사위에 새 휴대전화 제출 동의 랭크뉴스 2024.07.19
31585 임성근 "공수처에 휴대전화 비번 알려줄 의사 있지만 기억 못해" 랭크뉴스 2024.07.19
31584 정부는 서울 주택 공급 충분하다지만… 전문가들은 “부족하다” 평가 랭크뉴스 2024.07.19
31583 트럼프 “취임 첫날 남부 국경 폐쇄할 것…불법이민 더 이상 안돼” 랭크뉴스 2024.07.19
31582 [속보] 트럼프 "김정은과 사이 좋다… 나를 그리워하고 있을 것" 랭크뉴스 2024.07.19
31581 바이든 대안, 해리스 부상…WP “대선 후보 지명 오디션 같았다” 랭크뉴스 2024.07.19
31580 “협박 없었다”는 구제역에 쯔양 정면 반박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7.19
31579 트럼프 "미국 사회에서 불화와 분열 치유돼야" 랭크뉴스 2024.07.19
31578 휴가 온 장병에 재료비만 받은 음식점... 3시간 뒤 점장 울컥한 사연 랭크뉴스 2024.07.19
31577 멜라니아보다 한 살 많다…전대 '스타' 등극한 트럼프 예비 며느리 랭크뉴스 2024.07.19
31576 트럼프 "車 제조업 다시 미국으로…中 자동차에 100∼200% 관세" 랭크뉴스 2024.07.19
31575 ‘아동학대 태권도 관장 송치’…경찰, 전수조사 진행 랭크뉴스 2024.07.19
31574 18년만에 잡힌 성폭행범…병원 갔다가 간호사 촉에 딱 걸렸다 랭크뉴스 2024.07.19
31573 임성근 “압수된 휴대전화 비밀번호 기억 안나”···청문회 중 새 휴대전화 제출할 듯 랭크뉴스 2024.07.19
31572 與, '禹의장 중재안' 사실상 거부…"공영방송 이사진 선임해야" 랭크뉴스 2024.07.19
31571 극한호우에도 ‘새벽배송’ 논란…택배 노동자들, 쿠팡 반박에 분노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4.07.19
31570 "3만 원에 행복감 느끼며 세상 떠"... '안락사 캡슐' 쓰려 줄 선 사람들 랭크뉴스 2024.07.19
31569 ‘내가 이랬더라면...’ 자살 사별자 괴롭히는 죄책감의 동굴 [애도] 랭크뉴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