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서부지검, 살인미수·특수주거침입 혐의로 구속 기소
"가상화폐 투자 등으로 어려움···여친 이별통보에 배신감"
사진 =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망치로 머리를 내리치며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이정민 부장검사)는 지난 11일 살인미수,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전 여자친구 B씨의 집에 침입해 미리 준비한 둔기로 B씨 머리를 여러 차례 내리쳐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검찰 수사 결과 A씨는 가상화폐 투자 손실로 빚이 늘어나고 가족으로부터 소외감을 느낀 상태에서 심적으로 크게 의지하던 B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배신감을 느껴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피해자에게 임시 주거와 심리 치료, 진료비를 지원하는 한편 피고인에 대해서는 공소 수행을 통해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474 4월 11일 한겨레 그림판 랭크뉴스 2024.04.11
37473 '구원투수→패장' 내리막길 한동훈, 빈자리는 누가 메우나 랭크뉴스 2024.04.11
37472 거대 양당 의석 수 못 맞히고 개표 결과 정반대도…출구조사 무덤된 총선 랭크뉴스 2024.04.11
37471 '참패' 국민의힘 격랑 속으로‥한동훈 사퇴·'용산 책임론' 분출 랭크뉴스 2024.04.11
37470 세월호 출항한 인천서 추모제…“별이 된 그들 잊지 않아” 랭크뉴스 2024.04.11
37469 이준석 "尹, 총선에도 안바뀔 듯…다음 대선까지 3년? 확실한가" 랭크뉴스 2024.04.11
37468 4월16일 안산 단원구서 세월호 추모 사이렌 울린다 랭크뉴스 2024.04.11
37467 참패 수습 위해 총리 등 사의 표명‥"국면 전환용" 랭크뉴스 2024.04.11
37466 '고독사' 그 방에서…햇반 챙겨간 누나, 과일 깎아먹은 부모 랭크뉴스 2024.04.11
37465 [총선] 민주당, 압도적 과반 ‘175석’…총선 3연승 랭크뉴스 2024.04.11
37464 "환율 1400원에 근접할 수도"… '사면초가'의 한은 랭크뉴스 2024.04.11
37463 [속보] 中 서열 3위 자오러지, 평양 도착… 최룡해, 공항서 영접 랭크뉴스 2024.04.11
37462 "윤 대통령 이재명 대표 만나야"‥채상병 특검 추진에 속도 랭크뉴스 2024.04.11
37461 이준석 “다음 대선 3년 남았다? 확실하냐” 랭크뉴스 2024.04.11
37460 ‘삼성 합병’ 한국정부가 메이슨 헤지펀드에 438억원 배상 판정 랭크뉴스 2024.04.11
37459 '김여사 디올백 논란' 보도한 MBC '스트레이트'에 의견진술 랭크뉴스 2024.04.11
37458 尹, 임기 반도 안 지나 '레임덕' 위기... '의료개혁' 길을 잃다 랭크뉴스 2024.04.11
37457 '삼성물산 합병' 정부, 메이슨에 438억 배상 판정... 청구액 16% 인용 랭크뉴스 2024.04.11
37456 정부, 메이슨에 438억 배상해야…엘리엇 이어 두번째 중재판정(종합) 랭크뉴스 2024.04.11
37455 ‘삼성물산 합병’ 메이슨에도 패소…韓정부, 438억원 지급해야 랭크뉴스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