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광명서, 고소장 접수돼 수사 중
경기 광명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아름에게 빌려 준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아름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고소인은 모두 3명이며, 이들이 밝힌 피해 금액은 3,700여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아름 남자친구와 개인적인 사정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려 간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3월 지인 1명이 최초 고소한데이어 또 다른 지인 2명이 각기 다른 경기지역 경찰에서 고소장을 접수했다가 광명서가 통합 수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고소인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아름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아름은 지난달 초 친권이 없는 자녀를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데리고 있으면서 어린이 집에 보내지 않는 등 교육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미성년자 약취 유인, 아동복지법 위반)로 자신의 모친과 함께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아름은 2012년 걸그룹 티아라에 합류해 활동하다가 이듬해인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774 '물벼락띠' 수도권에 200㎜ 더 퍼붓는다…오늘밤 장마 최대 고비 랭크뉴스 2024.07.17
30773 [속보] 경기 김포시·고양시·인천광역시 호우경보 발효 랭크뉴스 2024.07.17
30772 [단독] 경무관 '수사 외압' 의혹 주장 형사과장, 좌천성 인사 발령 랭크뉴스 2024.07.17
30771 北 '나뭇잎 지뢰' 포함 수만 개 매설…고의 유실? 장마철 도발 주의보 랭크뉴스 2024.07.17
30770 與 집안싸움 점입가경…'댓글팀' 이어 '공소 취소 부탁' 폭로전 랭크뉴스 2024.07.17
30769 “오리고기 먹은 뒤 커피 마셨다”…‘봉화 농약 사건’ 추가 진술 확보 랭크뉴스 2024.07.17
30768 19일까지 수도권·충청권에 최대 200㎜ 이상 더 내린다 랭크뉴스 2024.07.17
30767 “하염없이 국도 CCTV 본다”…누리꾼 홀린 새의 정체 랭크뉴스 2024.07.17
30766 “암살 사건 때 어깨에 천사가”···구사일생 트럼프에 ‘메시아 서사’ 덧씌우기 랭크뉴스 2024.07.17
30765 금메달 따면 아파트도 얹어준다…올림픽 파격 포상 건 이 나라 랭크뉴스 2024.07.17
30764 우원식 의장 “방송4법 원점 재검토 해달라”…민주당 일각선 반발 랭크뉴스 2024.07.17
30763 "감탄밖에 안나온다"…홍명보 패러디한 충주맨 '깜짝 장면' 랭크뉴스 2024.07.17
30762 한동훈 “나경원, 본인 사건 공소 취하 부탁” 폭로 랭크뉴스 2024.07.17
30761 경기 북부 일부 지역 등 호우주의보…오늘 밤 다시 강한 비 랭크뉴스 2024.07.17
30760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이사회 승인…100조 에너지 기업 탄생 랭크뉴스 2024.07.17
30759 나뭇잎인 줄 알았는데 '北 지뢰'…"오물풍선 이어 도발 가능성" 랭크뉴스 2024.07.17
30758 "역대급 출근"‥"애들 폭삭 젖어" 아침 휩쓴 폭우에 '대혼란' 랭크뉴스 2024.07.17
30757 [속보]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이사회 승인…11월 중 ‘에너지 공룡’ 탄생 랭크뉴스 2024.07.17
30756 [1보] 자산 106조 '에너지 공룡' 탄생…SK이노-E&S 합병 결의 랭크뉴스 2024.07.17
30755 [속보]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안 통과 랭크뉴스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