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앙아시아 3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제공항에서 순방에 동행한 기자단 중 임신 중인 기자와 대통령실 출입기자단 총간사를 전용기인 공군1호기 기내 회의실로 초대해 격려하고 있다. 아스타나(카자흐스탄)=연합뉴스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기내에서 순방 기자단을 찾아 임신 중인 기자의 안부를 챙기고 별도로 환담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중앙아시아 3국 순방 마지막 방문지인 우즈베키스탄으로 출발하기 전 공군 1호기에서 순방 기자단을 찾아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특히 이도운 홍보수석에게 임신 중인 기자를 소개받은 윤 대통령은 “안 그래도 건강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지 궁금했다”며 안부를 물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임신한 기자와 출입기자단 총간사를 기내 회의실로 초대해 다과를 함께하며 환담을 나눴다. 대통령은 임신 중인 기자에게 “출장 중에 건강 관리 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이 격려한 기자는 지난달 대통령실 출입기자단과의 만찬에서 윤 대통령에게 “아이를 셋째까지 낳는 게 꿈인데 저출생대응기획부·저출생수석 신설이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책으로 이어져 배 속의 아기에게 동생을 만들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발언했던 기자다.

당시 윤 대통령은 “정신이 번쩍 난다”며 혁신적인 저출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636 [단독] 국정원, 신한證과 50억 소송전 일부 승소… 法 “투자자 보호 의무 위반” 랭크뉴스 2024.07.19
31635 "욱일기 벤츠, 항상 불법주차…욱일기 스티커 찢자 경찰 신고" 랭크뉴스 2024.07.19
31634 [단독] 3번째 매각에서도 유찰된 MG손보…청산 절차 들어가나 랭크뉴스 2024.07.19
31633 안정환, 20년전 '축협 암투' 폭로…김남일 "감독 2명인 것 같았다" 랭크뉴스 2024.07.19
31632 ‘물벼락’ 장맛비 또 올라온다…남부서 경기남부·충청 북상중 랭크뉴스 2024.07.19
31631 부산 급경사서 어린이 48명 태운 버스 60여m 뒤로 밀려 '아찔' 랭크뉴스 2024.07.19
31630 트럼프 "중국산 차에 100∼200% 관세‥미국에 공장 지어야" 랭크뉴스 2024.07.19
31629 끝내 오바마도 돌아섰다···바이든 ‘사퇴 결단 초읽기’ 들어갔나 랭크뉴스 2024.07.19
31628 채해병 순직 1년, 여야는 어디로 갔나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7.19
31627 임성근 "공수처가 압수수색한 휴대전화 비밀번호 기억 못 해" 랭크뉴스 2024.07.19
31626 임성근 “압수된 휴대전화 비번 기억 안나”···야당 의원들 ‘탄식’ 랭크뉴스 2024.07.19
31625 '외국 가서 홀가분하게 살려고' 모친 살해한 아들 징역 20년(종합) 랭크뉴스 2024.07.19
31624 한국인의 일본 사랑… 올해 방일 관광 444만명 ‘역대 최고’ 랭크뉴스 2024.07.19
31623 [속보] MG손해보험 매각 무응찰로 유찰 랭크뉴스 2024.07.19
31622 中, 부동산 강력 구조조정 시사… “高부채 폐단 없앨 것” 랭크뉴스 2024.07.19
31621 트럼프 “한국 등서 무력 충돌 망령… 세계 평화 회복하겠다” 랭크뉴스 2024.07.19
31620 트럼프 “김정은 날 그리워해…백악관 복귀하면 잘 지낼 것” 랭크뉴스 2024.07.19
31619 배용준 내세워 300억대 코인사기…檢, 퀸비코인 일당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4.07.19
31618 용두암 갯바위 '바가지' 전복 소라…"더구나 횟집서 사온 것" 랭크뉴스 2024.07.19
31617 변협, '쯔양 과거 유출 의혹' 변호사에 직권조사 개시 랭크뉴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