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11일 서울 지하철 3호선 열차 내에서 긴치마를 입은 남성이 여성 승객들에게 고성을 지르며 현금을 갈취한 사건이 벌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 지하철 열차 내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1000원만 달라”며 고성을 지르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3일 오후 4시10분쯤 경범죄처벌법상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회기역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2호선을 타고 왕십리를 거쳐 회기역으로 이동하며 열차 내에서 다수의 불특정 여성을 상대로 “1000원만 달라, 집에 가고 싶다” 등 고성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이 남성이 지난 11일 저녁 시간대 3호선 역사에서 비슷한 유형의 범죄를 저지른 이른바 ‘여장남자 사건’과 동일범인지는 아직 확인이 되진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긴치마를 입은 한 남성이 서울 3호선 열차 안에서 큰 소리로 구거라고 몇몇 승객에게 위협적인 말을 해 돈을 갈취한 사건이 벌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남성을 지하철 1호선, 4호선, 5호선에서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567 과방위, 대전MBC 현장검증‥"이진숙, '카드내역 제출 말라' 요청" 랭크뉴스 2024.07.27
30566 日 정부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환영”… ‘조선인 강제노역’ 언급은 없어 랭크뉴스 2024.07.27
30565 어머니 병원비 부담돼 산 복권이…1등 당첨 ‘기적’ 랭크뉴스 2024.07.27
30564 배드민턴 혼합복식 B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알제리](채유정·서승재)[영상][하이라이트] 랭크뉴스 2024.07.27
30563 세계유산 등재된 日사도광산…조선인 노동자 고된 삶 전시한다는데 랭크뉴스 2024.07.27
30562 [영상][하이라이트] 배드민턴 혼합복식 B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알제리](채유정·서승재) 랭크뉴스 2024.07.27
30561 네이버페이 "티메프 결제 취소·환불 신청 28일부터 접수" 랭크뉴스 2024.07.27
30560 '또대명'에 이변은 없었다…부산 경선서도 92.08% 득표로 압승행진…김두관 7.04% 랭크뉴스 2024.07.27
30559 [속보]공기소총 10m 혼성 금메달 결정전 진출…한국 선수단 첫 메달 랭크뉴스 2024.07.27
30558 [속보] 민주 당대표 부산 경선 이재명 92.08%,김두관 7.04% 랭크뉴스 2024.07.27
30557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윤 정부 ‘강제성’ 빠진 채 동의 랭크뉴스 2024.07.27
30556 티몬 “추가 환불 약속”…고객 대부분 귀가했지만 혼란 지속 랭크뉴스 2024.07.27
30555 ‘이진숙 청문회’ 과방위, 대전 MBC 현장검증…여 “검증 가장한 폭력” 랭크뉴스 2024.07.27
30554 이재명, 울산 경선서도 90%대 압승‥최고위원 김민석 선두 랭크뉴스 2024.07.27
30553 서울 광진구 상가 옥상 주차장서 차량 추락‥운전자 숨져 랭크뉴스 2024.07.27
30552 [영상] 강력한 스매싱! 1세트부터 확실하게…채유정·서승재 산뜻한 출발 - 배드민턴 혼합복식[대한민국:알제리] 랭크뉴스 2024.07.27
30551 與, 이진숙 청문·현장검증에 "의회사 남을 갑질‥검증 가장한 폭력" 랭크뉴스 2024.07.27
30550 한국이 북한? IOC, "대한민국 선수단 소개 실수" 사과 랭크뉴스 2024.07.27
30549 [속보]조선인 강제동원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됐다···군함도 때처럼 약속 안 지키면? 랭크뉴스 2024.07.27
30548 내년 의사 국가시험 응시율 11%…의료 인력 공백 지속 랭크뉴스 202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