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11일 서울 지하철 3호선 열차 내에서 긴치마를 입은 남성이 여성 승객들에게 고성을 지르며 현금을 갈취한 사건이 벌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 지하철 열차 내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1000원만 달라”며 고성을 지르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3일 오후 4시10분쯤 경범죄처벌법상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회기역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2호선을 타고 왕십리를 거쳐 회기역으로 이동하며 열차 내에서 다수의 불특정 여성을 상대로 “1000원만 달라, 집에 가고 싶다” 등 고성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이 남성이 지난 11일 저녁 시간대 3호선 역사에서 비슷한 유형의 범죄를 저지른 이른바 ‘여장남자 사건’과 동일범인지는 아직 확인이 되진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긴치마를 입은 한 남성이 서울 3호선 열차 안에서 큰 소리로 구거라고 몇몇 승객에게 위협적인 말을 해 돈을 갈취한 사건이 벌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남성을 지하철 1호선, 4호선, 5호선에서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991 질 바이든 'VOTE' 도배된 원피스 입고 '남편 사수'…교체론 일축 랭크뉴스 2024.06.30
31990 고위당정협의회, 화성 화재 수습책 논의‥추경호 "부끄러운 후진국형 안전사고" 랭크뉴스 2024.06.30
31989 '김만배와 돈거래' 전 언론사 간부,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6.30
31988 당정, ‘저출생 컨트롤타워’ 인구전략기획부 신설법안 7월 발의 랭크뉴스 2024.06.30
31987 물가지표 긍정적 평가하는 美 연준 인사들, 금리인하는 신중 랭크뉴스 2024.06.30
31986 경찰, 아리셀 근로자 "안전교육 없었다" 진술 사실관계 수사(종합) 랭크뉴스 2024.06.30
31985 상습 음주운전자 ‘측정’ 통과 못하면 시동 안 걸린다…10월 ‘방지장치’ 부착 의무화 랭크뉴스 2024.06.30
31984 2700만 감동준 자신감 인터뷰 모델 “나는 하프코리안” 랭크뉴스 2024.06.30
31983 현대차 이 정도였어?...미국서 BMW·벤츠도 제쳤다 랭크뉴스 2024.06.30
31982 ‘윤, 이태원 조작설 언급’ 회고록 논란에 김진표 “의도와 달라” 랭크뉴스 2024.06.30
31981 “외국 언론에 中비판”…지린대 독일인 교수 해고·추방 랭크뉴스 2024.06.30
31980 "내 앞에만 나타나지 마"…박철, 전 부인 옥소리에 한마디 한 이유 랭크뉴스 2024.06.30
31979 ‘건설부품 입찰담합’ 방음재업체 등 공정위 적발···“분양가에도 영향” 랭크뉴스 2024.06.30
31978 의협 비판한 기자에 “별 XXX 다 본다” 임현택 또 고발당해 랭크뉴스 2024.06.30
31977 당정, 영세음식점 배달비 지원검토…"배달수수료 상생안 마련" 랭크뉴스 2024.06.30
31976 검찰 ‘윤석열 사단’의 기술…있는 돌을 다 던진다, 몇 개는 맞는다 랭크뉴스 2024.06.30
31975 "임영웅 실망, 불매운동할 판"…남성 비하 논란 부른 이 단어 랭크뉴스 2024.06.30
31974 가로수 쓰러지고 정전·침수…전국 강풍·호우 피해 잇따라 랭크뉴스 2024.06.30
31973 "직장인 87%, 모든 체불임금에 '지연이자제' 추진해야" 랭크뉴스 2024.06.30
31972 핵무장으로 푸틴-김정은 위협에 결정타를 날릴 수 있을까[문지방] 랭크뉴스 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