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11일 서울 지하철 3호선 열차 내에서 긴치마를 입은 남성이 여성 승객들에게 고성을 지르며 현금을 갈취한 사건이 벌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 지하철 열차 내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1000원만 달라”며 고성을 지르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3일 오후 4시10분쯤 경범죄처벌법상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회기역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2호선을 타고 왕십리를 거쳐 회기역으로 이동하며 열차 내에서 다수의 불특정 여성을 상대로 “1000원만 달라, 집에 가고 싶다” 등 고성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이 남성이 지난 11일 저녁 시간대 3호선 역사에서 비슷한 유형의 범죄를 저지른 이른바 ‘여장남자 사건’과 동일범인지는 아직 확인이 되진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긴치마를 입은 한 남성이 서울 3호선 열차 안에서 큰 소리로 구거라고 몇몇 승객에게 위협적인 말을 해 돈을 갈취한 사건이 벌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남성을 지하철 1호선, 4호선, 5호선에서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524 우유 가격 오르나… 다음 달 11일부터 원유기본가 협상 개시 랭크뉴스 2024.05.30
35523 예년보다 늦게 찾아온 1호 태풍…“도쿄로 가고 있습니다”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5.30
35522 민주당 '대선 1년 전 사퇴' 규정 없앤다... 이재명 당대표 연임 족쇄 풀어 랭크뉴스 2024.05.30
35521 김앤장 패배의 날···노소영·민희진 소송 모두 패소 랭크뉴스 2024.05.30
35520 '윤석열·이종섭 통화 의혹' 야권 공세 "국정조사도 추진" 랭크뉴스 2024.05.30
35519 [단독] 효성화학 특수가스 매각, IMM·스틱인베·어펄마 등 참전 [시그널] 랭크뉴스 2024.05.30
35518 與 워크숍서 “구의원 선거도 안 해본 韓 왜 세웠냐” 랭크뉴스 2024.05.30
35517 베르사체-SPA 브랜드가 한층에…"컨버전스형 프리미엄 쇼핑몰" 랭크뉴스 2024.05.30
35516 드디어 ‘민증’ 안들고 다녀도 된다…12월27일부터 랭크뉴스 2024.05.30
35515 사람 목숨 앗은 ‘오염 냉면’ 판 업주… 집행유예 2년 선고 랭크뉴스 2024.05.30
35514 "콩쥐가 이긴다" 민희진, 버티기 성공…하이브와 '불편한 동거' 랭크뉴스 2024.05.30
35513 의대 지역인재전형 1913명…두배로 늘며 ‘지방유학’ 우려 랭크뉴스 2024.05.30
35512 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지분 교통정리… 차남에도 일부 상속 랭크뉴스 2024.05.30
35511 인명진 “김건희 여사의 ‘최순실화’, 이런 말 가볍게 봐선 안 돼” 랭크뉴스 2024.05.30
35510 윤 대통령 “2045년 화성 탐사,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추진” 랭크뉴스 2024.05.30
35509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결혼' 재산분할 1.3조 '세기의 이혼'으로 랭크뉴스 2024.05.30
35508 명상실·음감실 갖춘 ‘한강뷰’ 임대주택···그래서 임대료는요?[가보니] 랭크뉴스 2024.05.30
35507 법원 "노태우로부터 SK에 상당한 자금 유입…방패막 역할도" 랭크뉴스 2024.05.30
35506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1조3808억원…세기의 이혼 판결 랭크뉴스 2024.05.30
35505 희대의 이혼소송, 2심 뒤집은 ‘노태우 50억 약속어음 6장’ 랭크뉴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