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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 대전고검 검사 탄핵심판의 핵심 인물인 이 검사의 처남과 휴대전화 포렌식 업체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헌재는 국회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두 사람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오는 25일 열리는 3차 변론기일에 출석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검사의 비위 의혹 자료가 담긴 것으로 의심되는 처남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를 증거로 채택하기 위한 것이지만, 신문 과정에서 비위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 확인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국회는 이 검사가 처남의 마약 사건 수사를 무마하고, 대기업으로부터 부적절한 접대를 받았다며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습니다.

이 검사의 비위 혐의를 최초로 폭로한 사람이자 이 검사의 처남댁인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처남인 조 씨의 휴대전화에 비위 기록이 남아 있다며 업체에 포렌식을 의뢰했습니다.

포렌식 과정에서는 조 씨의 마약 거래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고, 헌재는 지난 4월 해당 업체에 문서 제출 명령을 내려 보고서를 제출받았습니다.

지난달 28일 열린 2차 변론에서 국회와 이 검사측은 포렌식 자료의 증거 채택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헌재는 오는 3차 변론기일에서 양측의 최종 의견을 들은 다음,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를 증거로 채택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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