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 탄핵심판의 핵심 인물인 이 검사의 처남과 휴대전화 포렌식 업체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헌재는 국회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두 사람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오는 25일 열리는 3차 변론기일에 출석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검사의 비위 의혹 자료가 담긴 것으로 의심되는 처남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를 증거로 채택하기 위한 것이지만, 신문 과정에서 비위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 확인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국회는 이 검사가 처남의 마약 사건 수사를 무마하고, 대기업으로부터 부적절한 접대를 받았다며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습니다.

이 검사의 비위 혐의를 최초로 폭로한 사람이자 이 검사의 처남댁인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처남인 조 씨의 휴대전화에 비위 기록이 남아 있다며 업체에 포렌식을 의뢰했습니다.

포렌식 과정에서는 조 씨의 마약 거래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고, 헌재는 지난 4월 해당 업체에 문서 제출 명령을 내려 보고서를 제출받았습니다.

지난달 28일 열린 2차 변론에서 국회와 이 검사측은 포렌식 자료의 증거 채택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헌재는 오는 3차 변론기일에서 양측의 최종 의견을 들은 다음,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를 증거로 채택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553 ‘5살 아이 의식불명’ 양주 태권도 관장 송치…“예뻐하는 아이” 눈물 랭크뉴스 2024.07.19
31552 최태원 “2~3년 안에는 엔비디아 적수 없을 것… AI 골드러시 지속돼야” 랭크뉴스 2024.07.19
31551 ‘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 물리적 충돌···전현희 “허리·발 통증” 송석준 “우리도 다쳤다” 랭크뉴스 2024.07.19
31550 바이든, 대선 포기 받아들이나…펠로시마저 “곧 설득될 것” 랭크뉴스 2024.07.19
31549 [속보] 트럼프 "미국 사회에서 불화와 분열 치유돼야" 랭크뉴스 2024.07.19
31548 바이든 '하차 초읽기' 들어갔나‥"이제 시간문제" 대선판 분수령 랭크뉴스 2024.07.19
31547 제주 식당 찾은 해군 장병들…3시간 뒤 벌어진 일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7.19
31546 [단독] 임기훈, 박정훈 대령 입건 이틀 뒤 국방부 최소 3차례 방문 랭크뉴스 2024.07.19
31545 트럼프 "美 분열 치유돼야"…피격 닷새만에 대선후보 수락 랭크뉴스 2024.07.19
31544 [단독] 요양병원 환자에게 마약류 건넨 중국인 간병인 체포 랭크뉴스 2024.07.19
31543 변호사가 사생활 제보…변협 “직권조사 검토” 랭크뉴스 2024.07.19
31542 미 바이든 ‘하차 초읽기’ 들어갔나…“이제 시간문제” 대선판 분수령 랭크뉴스 2024.07.19
31541 최태원 “향후 2~3년간 엔비디아 무너뜨릴 적수는 없다… AI 골드러시 지속돼야” 랭크뉴스 2024.07.19
31540 이준석 "내게 ‘왜 조민과 결혼했냐’ 따지는 어르신들 많다”며 분노…이 ‘한마디’ 했다 랭크뉴스 2024.07.19
31539 '윤석열 탄핵 VS 이재명 구속' 양극화 정치... 권력을 나눠야 끝난다 랭크뉴스 2024.07.19
31538 尹지지율, 4%p 올라 29%…체코 원전 잭팟에 석달만에 최고치 랭크뉴스 2024.07.19
31537 “투뿔도 할인”…한우 살리는 ‘소(牛)프라이즈’? [한우]④ 랭크뉴스 2024.07.19
31536 채 상병과 급류 휘말렸던 생존해병... "구조자는 처벌받는데 사단장이 무혐의?" 랭크뉴스 2024.07.19
31535 출국 직전 나타난 '김정숙 타지마할' 일정…檢, 문체부 불렀다 랭크뉴스 2024.07.19
31534 오리고기 잔치 전 함께 골프쳤다…마을 뒤집은 '농약 미스터리' 랭크뉴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