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 탄핵심판의 핵심 인물인 이 검사의 처남과 휴대전화 포렌식 업체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헌재는 국회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두 사람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오는 25일 열리는 3차 변론기일에 출석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검사의 비위 의혹 자료가 담긴 것으로 의심되는 처남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를 증거로 채택하기 위한 것이지만, 신문 과정에서 비위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 확인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국회는 이 검사가 처남의 마약 사건 수사를 무마하고, 대기업으로부터 부적절한 접대를 받았다며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습니다.

이 검사의 비위 혐의를 최초로 폭로한 사람이자 이 검사의 처남댁인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처남인 조 씨의 휴대전화에 비위 기록이 남아 있다며 업체에 포렌식을 의뢰했습니다.

포렌식 과정에서는 조 씨의 마약 거래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고, 헌재는 지난 4월 해당 업체에 문서 제출 명령을 내려 보고서를 제출받았습니다.

지난달 28일 열린 2차 변론에서 국회와 이 검사측은 포렌식 자료의 증거 채택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헌재는 오는 3차 변론기일에서 양측의 최종 의견을 들은 다음,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를 증거로 채택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250 의자 던지고 집단 난투극…국민의힘 합동연설회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7.16
30249 이러니 세금 지옥… "우리나라 세목 25개중 20개가 이중과세" 랭크뉴스 2024.07.16
30248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정무참사 망명…태영호 이후 ‘최고위급’ 외교관 랭크뉴스 2024.07.16
30247 소주 7병 마시고 수업 들어와…5세女 성추행한 미국인 강사 랭크뉴스 2024.07.16
30246 “우크라이나 전쟁 가짜뉴스 안돼” 러시아, 9월부터 유튜브 차단할 듯 랭크뉴스 2024.07.16
30245 수도권에 도로 잠길 정도의 폭우 온다…내일 새벽부터 랭크뉴스 2024.07.16
30244 트럼프·스위프트보다 많다… '엑스 1억 팔로어' 보유한 국가 정상은? 랭크뉴스 2024.07.16
30243 여친과 통화하다 "자기야 잠깐만"…다른 여성 치마속 몰카 찍었다 랭크뉴스 2024.07.16
30242 ‘저출산 직격탄’ 대만, 정년 65세에서 또 연장 랭크뉴스 2024.07.16
30241 “가만히 있어도 실적은 쾌청”… 통신 3사, 5G 성장 둔화에도 올해 ‘5조 이익’ 넘본다 랭크뉴스 2024.07.16
30240 유튜브, 쯔양 협박 의혹 유튜버들에 칼 빼들었다… “채널 수익 창출 중지”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7.16
30239 [속보] 법사위, 야당 단독으로 이원석 검찰총장 탄핵 청문회 증인 채택 랭크뉴스 2024.07.16
30238 드라마 ‘돌풍’이 만든 한국 정치 콘텐츠 시장의 전환점 [김희경의 컬처 인사이트] 랭크뉴스 2024.07.16
30237 사라진 공무원 항공 마일리지…“5년간 수십억 대” 랭크뉴스 2024.07.16
30236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처가 기업,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과세 대상" 랭크뉴스 2024.07.16
30235 검찰, '돈봉투 살포' 윤관석 재판 진술 거부에 "진실 답해야" 랭크뉴스 2024.07.16
30234 쿠팡 27살 직원 과로사…“골프 쳐도 그만큼 걸어” 이게 할 소린가 랭크뉴스 2024.07.16
30233 음주측정 거부한 6급 공무원 승진…"역대급 인사 참사" 남원 발칵 랭크뉴스 2024.07.16
30232 김여사 측 “디올백 ‘기분 나쁘지 않게 추후 돌려주라’ 지시” 랭크뉴스 2024.07.16
30231 경호처 출신 "사단장 책임 말 안 돼…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종합) 랭크뉴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