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 탄핵심판의 핵심 인물인 이 검사의 처남과 휴대전화 포렌식 업체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헌재는 국회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두 사람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오는 25일 열리는 3차 변론기일에 출석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검사의 비위 의혹 자료가 담긴 것으로 의심되는 처남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를 증거로 채택하기 위한 것이지만, 신문 과정에서 비위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 확인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국회는 이 검사가 처남의 마약 사건 수사를 무마하고, 대기업으로부터 부적절한 접대를 받았다며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습니다.

이 검사의 비위 혐의를 최초로 폭로한 사람이자 이 검사의 처남댁인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처남인 조 씨의 휴대전화에 비위 기록이 남아 있다며 업체에 포렌식을 의뢰했습니다.

포렌식 과정에서는 조 씨의 마약 거래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고, 헌재는 지난 4월 해당 업체에 문서 제출 명령을 내려 보고서를 제출받았습니다.

지난달 28일 열린 2차 변론에서 국회와 이 검사측은 포렌식 자료의 증거 채택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헌재는 오는 3차 변론기일에서 양측의 최종 의견을 들은 다음,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를 증거로 채택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367 민주당 지지율 답보에도 “총선 효능감 증명이 최우선” 랭크뉴스 2024.06.17
35366 "정액에서도 나왔다"…온몸서 검출된 '이것' 각종 질병 원인되기도 랭크뉴스 2024.06.17
35365 대통령 거부권 남용 논란에…“범위 제한 입법” “정부·국회 균형 깨져” 랭크뉴스 2024.06.17
35364 유럽 휴가 갈 때 뎅기열 주의‥기후 변화에 '뎅기열' 모기 확산 랭크뉴스 2024.06.16
35363 醫 "요구안 수용시 휴진 철회" 政 "불법행동 전제로 논의 불가" 랭크뉴스 2024.06.16
35362 구하라 금고 가져간 범인 '그알'이 찾는다…"키 180cm에 날씬" 랭크뉴스 2024.06.16
35361 종부세 깎았더니, 지방재정 2조6천억 이상 급감…지역이 운다 랭크뉴스 2024.06.16
35360 “‘기레기’라고 해야” “오물같은 말”…언론비하 파문 확산 랭크뉴스 2024.06.16
35359 지하주차장서 여성 흉기 위협해 납치…900만원 빼앗은 30대男 랭크뉴스 2024.06.16
35358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남매, '신호 위반' 배달 오토바이에 치여 숨져 랭크뉴스 2024.06.16
35357 서울 아파트 손바뀜 3년來 최다…집값은 전고점 '턱밑' 랭크뉴스 2024.06.16
35356 36년 만의 우승 노리는 네덜란드…레반도프스키 ‘벤치’ 폴란드가 막아낼까[유로2024] 랭크뉴스 2024.06.16
35355 인천 상가에서 여성 차량 납치해 900만원 인출… 30대 체포 랭크뉴스 2024.06.16
35354 '러·중 주도' 브릭스 진영, 우크라 평화회의 공동성명서 빠져 랭크뉴스 2024.06.16
35353 4개월 전 ‘동해 시추’ 이미 결정…윤 대통령 ‘직접 발표’ 끼어들었나 랭크뉴스 2024.06.16
35352 상속세율 ‘뭉터기 인하’ 드라이브…대물림 심화·세수 부족 우려 랭크뉴스 2024.06.16
35351 메카 성지순례 도중 요르단인 14명 사망, 17명 실종 랭크뉴스 2024.06.16
35350 "정말 징그러워 죽을 지경"…'팅커벨' 사라지자마자 '이 벌레' 나타났다 랭크뉴스 2024.06.16
35349 대통령실 "北 구조물, 대전차 방벽 유사… 푸틴 방북, 아쉽단 방증" 랭크뉴스 2024.06.16
35348 "어릴 때 갖고 놀던 다마고치 가격이 무려"…추억의 장난감들 얼마에 팔렸나 보니 랭크뉴스 202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