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하철에서 잠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지하철에서 옆자리 승객에게 기댄 채 잠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목격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색 정장을 입은 이 의원이 지하철 자리에 앉아 잠든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그는 가방과 휴대전화를 손에 꼭 쥔 채, 옆자리 승객에게 기대 자고 있었다.

원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해당 사진이 캡처돼 온라인상에서 공유되며 화제가 됐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옆자리 승객 당황했겠다" "친숙하다" "국회의원이 저러고 자는 게 웃기네" "만취한 건가" "대중교통 이용하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대표 시절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해왔다.

그는 과거 한 방송 인터뷰에서 "지방 가는 일정 등의 경우엔 전용 차량을 활용할 수 있겠지만, 서울 일정에는 가급적 원래 스타일대로 살려고 한다"면서 "여의도에서 집이 있는 상계동으로 귀가하는데 당 대표 차량을 쓰는 것은 목적이랑 맞지 않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실에는 수행 인력이나 전담 기사 역할을 맡은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근 정치인들에 대한 범행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안전이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416 美민주당, 경쟁력 우려에도 내주 바이든 화상 선출 강행할 듯 랭크뉴스 2024.07.16
30415 [집중취재M] 장덕준 '과로사' 인정된 CCTV 장면‥쿠팡은 '불복' 소송 랭크뉴스 2024.07.16
30414 금리 인하 기대 계속된다… 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 출발 랭크뉴스 2024.07.16
30413 신한은행, 해외부동산펀드 '대리 서명' 정황에 금감원 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4.07.16
30412 '교복 미소녀' 경주마도 있었다…한국마사회 지운 영상, 뭐길래 랭크뉴스 2024.07.16
30411 김건희 여사 측 “명품가방 반환 지시 사실···꼬리자르기란 말은 어불성설” 랭크뉴스 2024.07.16
30410 ‘데드라인’ 지나도 전공의 “무응답”…수련병원들은 사직서 수리 제각각 처리할 듯 랭크뉴스 2024.07.16
30409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소공인 해외 진출 위한 베트남에 상설 뷰티 매장 준비 중” 랭크뉴스 2024.07.16
30408 집중호우에 차에 갇혔다면‥침수차 탈출 어떻게? 랭크뉴스 2024.07.16
30407 경주 토함산 일대 3곳서 '땅밀림' 진행 관측… “산사태보다 위험” 랭크뉴스 2024.07.16
30406 조문행렬 이어진 현철 빈소…"가요가 존재하는 한 이름 빛날 것"(종합) 랭크뉴스 2024.07.16
30405 이제 '2인 체제' 넘어 '1인 체제'까지?‥방통위 파행 놓고 국회서 공방 랭크뉴스 2024.07.16
30404 일본 아사히 “소프트뱅크,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 당분간 안해” 랭크뉴스 2024.07.16
30403 외교부, UN인권사무소 北강제노동보고서 환영…北에 이행촉구 랭크뉴스 2024.07.16
30402 ‘3배 매운 맛’ 불닭볶음면, 아직 덴마크선 못 먹을 맛 랭크뉴스 2024.07.16
30401 IMF, 올해 韓 경제성장률 2.5%로 상향 랭크뉴스 2024.07.16
30400 영웅처럼 환호받은 트럼프…러닝메이트엔 39세 밴스 랭크뉴스 2024.07.16
30399 “폭력사태 부끄럽다”는 여당…후보들은 ‘네 탓’ 랭크뉴스 2024.07.16
30398 "재미있는 거 보여줄게" 나체 여고생 폭행 생중계한 여중생 랭크뉴스 2024.07.16
30397 고성 오간 법사위…정진석·이원석도 ‘대통령 탄핵 청문회’ 증인 채택 랭크뉴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