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하철에서 잠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지하철에서 옆자리 승객에게 기댄 채 잠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목격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색 정장을 입은 이 의원이 지하철 자리에 앉아 잠든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그는 가방과 휴대전화를 손에 꼭 쥔 채, 옆자리 승객에게 기대 자고 있었다.

원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해당 사진이 캡처돼 온라인상에서 공유되며 화제가 됐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옆자리 승객 당황했겠다" "친숙하다" "국회의원이 저러고 자는 게 웃기네" "만취한 건가" "대중교통 이용하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대표 시절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해왔다.

그는 과거 한 방송 인터뷰에서 "지방 가는 일정 등의 경우엔 전용 차량을 활용할 수 있겠지만, 서울 일정에는 가급적 원래 스타일대로 살려고 한다"면서 "여의도에서 집이 있는 상계동으로 귀가하는데 당 대표 차량을 쓰는 것은 목적이랑 맞지 않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실에는 수행 인력이나 전담 기사 역할을 맡은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근 정치인들에 대한 범행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안전이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047 전남 남해안 호우특보…이 시각 광주천 랭크뉴스 2024.07.16
30046 "현정부 임명 관료출신 기관장·감사 25%, 대통령실·검찰 출신" 랭크뉴스 2024.07.16
30045 트럼프, 첫날부터 공개 행보‥부통령 39세 밴스 지명 랭크뉴스 2024.07.16
30044 40억 피해 유튜버 쯔양이 소환한 연인 간 '경제 착취'의 심각성 랭크뉴스 2024.07.16
30043 '트럼프 아바타' 밴스…힐빌리 키즈서 '밀레니얼' 부통령 후보로 랭크뉴스 2024.07.16
30042 국내산 마늘 이젠 못 먹나…남해군은 마늘밭 72% 사라졌다, 왜 [위기의 국민작물] 랭크뉴스 2024.07.16
30041 원안·수정안·상설안… 채 상병 특검 '쓰리 트랙' 득실 따져보니 랭크뉴스 2024.07.16
30040 [이슈 In] 집단행동 전공의 이탈 대형병원만 타격?…1분기 건보수지 '적자' 랭크뉴스 2024.07.16
30039 “최저임금 심의는 공익위원 놀음…뻔히 눈 뜨고 코 베인 격이었다” 랭크뉴스 2024.07.16
30038 해수온 올라가자…군산 홍어 ‘펄떡’ 랭크뉴스 2024.07.16
30037 [르포] “K뷰티 1시간 방송에 매출 20억”…도쿄에 들어선 라이브 스튜디오 가보니 랭크뉴스 2024.07.16
30036 '슈퍼자차'라더니…사고 통보 바로 안했다며 수리비 물린 렌터카 랭크뉴스 2024.07.16
30035 [단독] KTX 서울~부산 요금 7만원 시대?… 코레일, 정부에 인상 요구 랭크뉴스 2024.07.16
30034 트럼프, 美공화 전대서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돼…18일 수락 연설(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16
30033 [단독] '김건희 여사, 가방에 손 안 댔다'는 정황 확인... 검찰, 디올백 동선 파악 완료 랭크뉴스 2024.07.16
30032 머스크 "트럼프 지지" 선언 후 테슬라 주가 상승세 되살아나(종합) 랭크뉴스 2024.07.16
30031 트럼프, 美공화 전대서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돼…18일 수락 연설(종합) 랭크뉴스 2024.07.16
30030 '이 나라' 여행 못 가겠네…폭염 얼마나 심했으면 지난주에만 노인 5명 사망 랭크뉴스 2024.07.16
30029 "토달지 말라" 절차도 패싱…거야, 국회법 마음대로 쓴다 랭크뉴스 2024.07.16
30028 트럼프, 3회 연속 '공화당 후보' 확정…차남 에릭이 '확정 발표' 랭크뉴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