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하철에서 잠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지하철에서 옆자리 승객에게 기댄 채 잠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목격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색 정장을 입은 이 의원이 지하철 자리에 앉아 잠든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그는 가방과 휴대전화를 손에 꼭 쥔 채, 옆자리 승객에게 기대 자고 있었다.

원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해당 사진이 캡처돼 온라인상에서 공유되며 화제가 됐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옆자리 승객 당황했겠다" "친숙하다" "국회의원이 저러고 자는 게 웃기네" "만취한 건가" "대중교통 이용하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대표 시절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해왔다.

그는 과거 한 방송 인터뷰에서 "지방 가는 일정 등의 경우엔 전용 차량을 활용할 수 있겠지만, 서울 일정에는 가급적 원래 스타일대로 살려고 한다"면서 "여의도에서 집이 있는 상계동으로 귀가하는데 당 대표 차량을 쓰는 것은 목적이랑 맞지 않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실에는 수행 인력이나 전담 기사 역할을 맡은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근 정치인들에 대한 범행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안전이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906 “죽을 뻔했다”… 트럼프가 전한 피격 당시 상황 랭크뉴스 2024.07.15
29905 [속보] ‘김만배와 돈거래 의혹’ 전직 언론인 2명 구속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4.07.15
29904 ‘10만4천원 결제’ 김혜경씨 피고인신문 무산 랭크뉴스 2024.07.15
29903 “반도체가 효자네” 상반기 정보통신산업 무역수지 410억 달러 흑자 랭크뉴스 2024.07.15
29902 취미는 ‘여행’과 ‘플라멩코’…시각장애인 조승리 작가가 삶을 축제로 만드는 법 랭크뉴스 2024.07.15
29901 실종자 수색지원 영동군 공무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7.15
29900 “시장님은 출장 중”…2년 동안 국외출장만 11번 랭크뉴스 2024.07.15
29899 [위성으로 본 세상] 러시아와 손잡은 北…로켓 바꾸고, 항구에는 석탄 화물선 랭크뉴스 2024.07.15
29898 김건희 여사 측 “명품가방 당일 반환 지시 행정관이 깜빡”···‘기록물’ 입장과 배치된 해명 랭크뉴스 2024.07.15
29897 "한동훈 배신자 꺼져라"...물리적 충돌로 번진 與 합동연설회 랭크뉴스 2024.07.15
29896 용산구청 직원 “이태원 참사, 최고 권력자 사과 필요하다” 랭크뉴스 2024.07.15
29895 金시장, 상반기에만 거래대금 40% 증가… 금값도 20%↑ 랭크뉴스 2024.07.15
29894 고도제한 완화에…신당·해방촌 재개발 '탄력' 랭크뉴스 2024.07.15
29893 한혜진 "별장에서 나가달라" 부탁에…무단침입자가 한 행동 랭크뉴스 2024.07.15
29892 허웅 전 여친 "폭행·강제 성관계 후 임신" 강간상해로 맞고소 랭크뉴스 2024.07.15
29891 ‘더 이상은 못 버텨…’ 폐업 자영업자 100만명 육박 랭크뉴스 2024.07.15
29890 ‘김건희 명품백’ 입 연 코바나 출신 행정관 “내 착오로 반환 못 해” 랭크뉴스 2024.07.15
29889 트럼프 총격범, '외로운 늑대'였나... '범행 동기' 의문은 더 증폭 랭크뉴스 2024.07.15
29888 발작성 기침 ‘백일해’, 소아·청소년 중심으로 전국적 유행 랭크뉴스 2024.07.15
29887 쯔양 "구제역·전국진 등 협박자 고소…원치않는 계약서도 작성" 랭크뉴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