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하철에서 잠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지하철에서 옆자리 승객에게 기댄 채 잠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목격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색 정장을 입은 이 의원이 지하철 자리에 앉아 잠든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그는 가방과 휴대전화를 손에 꼭 쥔 채, 옆자리 승객에게 기대 자고 있었다.

원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해당 사진이 캡처돼 온라인상에서 공유되며 화제가 됐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옆자리 승객 당황했겠다" "친숙하다" "국회의원이 저러고 자는 게 웃기네" "만취한 건가" "대중교통 이용하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대표 시절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해왔다.

그는 과거 한 방송 인터뷰에서 "지방 가는 일정 등의 경우엔 전용 차량을 활용할 수 있겠지만, 서울 일정에는 가급적 원래 스타일대로 살려고 한다"면서 "여의도에서 집이 있는 상계동으로 귀가하는데 당 대표 차량을 쓰는 것은 목적이랑 맞지 않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실에는 수행 인력이나 전담 기사 역할을 맡은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근 정치인들에 대한 범행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안전이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059 [속보] 티몬 홈페이지 접속 지연…접속자 급증 영향 랭크뉴스 2024.07.28
31058 파리올림픽이 또? 이번엔 농구장에서 남수단 국가 잘못 틀어 관중 '야유' 랭크뉴스 2024.07.28
31057 찜통 더위에 열대야까지 기승…중부 잦은 비 랭크뉴스 2024.07.28
31056 정신병원서 손발 묶여 숨진 33살…배 부풀고 코피 터져도 방치 랭크뉴스 2024.07.28
31055 대북 정보요원 신상 유출…해킹일까, 거래일까 랭크뉴스 2024.07.28
31054 [올림픽] '동메달 쾌거' 김우민 "아침에 일어나 웃고 있는 나를 발견" 랭크뉴스 2024.07.28
31053 한강 하구에서 팔에 5㎏ 아령 묶인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4.07.28
31052 위험천만한 테트라포드‥출입금지 규정 없어 랭크뉴스 2024.07.28
31051 "그래도 호상이라는데…" 오은영은 차에서 1시간 오열했다 랭크뉴스 2024.07.28
31050 ‘황금 듀오’ 황선우·김우민, 자유형 200m 동반 준결승행 랭크뉴스 2024.07.28
31049 몰려든 인파에 성수동 음악 공연 '압사 위기'로 중단…"전액 환불" 랭크뉴스 2024.07.28
31048 필리버스터→표결→거부권 악순환…여야 극한대치에 민생 실종 랭크뉴스 2024.07.28
31047 '사도광산 조선인 노동자 동원' 전시 급히 공개한 일본… 상설 전시는 불투명 랭크뉴스 2024.07.28
31046 ‘코리아 패싱’ 사과 뒤에도 오상욱을 오상구로…실수 연발 파리 랭크뉴스 2024.07.28
31045 [속보] 티몬 홈페이지 접속 불가…애플리케이션 환불 페이지도 접속 안돼 랭크뉴스 2024.07.28
31044 '한국 2호 금메달'…오예진·김예지, 공기권총 10m 나란히 金·銀 명중 랭크뉴스 2024.07.28
31043 “그래도 호상이라는데…" 오은영은 차에서 1시간 오열했다 랭크뉴스 2024.07.28
31042 세법 개정 전망…상속세 ‘매우 흐림’ 금투세 ‘안갯속’ 랭크뉴스 2024.07.28
31041 "비행기 타고 싶어요…도둑 티몬 잡아주세요" 티메프 피해자, 우산들고 첫 단체행동 랭크뉴스 2024.07.28
31040 29일 낮 최고 36도 ‘찜통 더위’… 경기·강원 비 랭크뉴스 202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