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에서 발견된 가족 산삼. 사진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경남 산청 지리산에서 모삼 수령만 약 70년으로 추정되는 가족 산삼 17뿌리가 발견됐다.

13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지리산 자락에서 60대 약초꾼이 총 17뿌리의 대형 가족 산삼을 채취했다.

이 산삼은 모삼 무게 45g을 포함해 전체 무게만 135g에 달했다.

모삼 수령은 약 70년으로 추정되며 감정가는 100년근 천종산삼의 절반 수준인 1억3600만원으로 책정됐다. 국내산 진품은 짙은 박하 향에 단맛이 강하고 입에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특징이 있다.

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잔뿌리를 떼어 직접 향과 맛 성질을 구분하는 등 철저한 감정을 통해 국내산 산삼인 것을 확인했다”며 “최근 산에 미리 옮겨 심어놓은 중국삼이 국내산 진품으로 둔갑해 시장을 어지럽히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올바른 감정을 거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리산에서 발견된 가족 산삼. 사진 한국전통심마니협회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115 "집 나간 아버지는 모르는 아저씨"...데뷔 5년 만에 첫 앨범으로 대박 낸 이영지 랭크뉴스 2024.07.16
30114 해운대 주점서 조폭 집단 난투극…20대男 흉기에 찔려 중상 랭크뉴스 2024.07.16
30113 검사 출신 박은정 "김 여사 '명품백 반환 지시', 만들어진 진술 의심" 랭크뉴스 2024.07.16
30112 [특징주] 트럼프 당선 가능성 높아지자 방산株 ‘방긋’… 한화에어로, 1년 내 최고가 랭크뉴스 2024.07.16
30111 바이든 "'트럼프를 과녁 중앙에 놓아야' 발언은 실수" 랭크뉴스 2024.07.16
30110 공개 사과한 밀양 가해자…댓글 1,800개 보니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7.16
30109 바이든 “트럼프보다 겨우 3살 많다···정신력 좋아” 랭크뉴스 2024.07.16
30108 해운대 주점서 조폭 추정 20여명 흉기난투극…4명 부상 랭크뉴스 2024.07.16
30107 文정부 마지막 총장 김오수... 그가 민주당 검사탄핵을 반대하는 이유 [인터뷰] 랭크뉴스 2024.07.16
30106 달려온 견인차에 깔려 숨져… 고속도로 사망 사고 진실 랭크뉴스 2024.07.16
30105 “부부싸움 하다 홧김에”…아파트에 불 지른 50대 체포 랭크뉴스 2024.07.16
30104 이스라엘, 전투에서 승리해도 전쟁에선 지고 있다 랭크뉴스 2024.07.16
30103 ‘봉선화 연정’ 부른 가수 현철 별세… 향년 82세 랭크뉴스 2024.07.16
30102 "이러다 화곡동 이사 안갈라", 전세보증 사고 대부분 '근생빌라' 랭크뉴스 2024.07.16
30101 올림픽 앞둔 파리서 순찰하던 군인 흉기에 찔려… "테러 관련성 미확인" 랭크뉴스 2024.07.16
30100 “거버넌스 나쁜 회사, 목표 주가 설정에 패널티 과감히 부과해야” [2024 베스트 애널리스트] 랭크뉴스 2024.07.16
30099 서울 봉천터널 달리던 트럭서 화재…“부분 통행 재개” 랭크뉴스 2024.07.16
30098 [속보] 서울 봉천터널 내 화재 수습…“부분 통행 재개” 랭크뉴스 2024.07.16
30097 [단독] 검찰, ‘허위 공시로 주가 조작 혐의’ 코스닥 상장사 실소유주 구속기소…위증교사 정황도 랭크뉴스 2024.07.16
30096 행정관이 '깜빡'해 못 돌려줬다?‥검찰 "실물 보자" 랭크뉴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