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에서 발견된 가족 산삼. 사진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경남 산청 지리산에서 모삼 수령만 약 70년으로 추정되는 가족 산삼 17뿌리가 발견됐다.

13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지리산 자락에서 60대 약초꾼이 총 17뿌리의 대형 가족 산삼을 채취했다.

이 산삼은 모삼 무게 45g을 포함해 전체 무게만 135g에 달했다.

모삼 수령은 약 70년으로 추정되며 감정가는 100년근 천종산삼의 절반 수준인 1억3600만원으로 책정됐다. 국내산 진품은 짙은 박하 향에 단맛이 강하고 입에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특징이 있다.

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잔뿌리를 떼어 직접 향과 맛 성질을 구분하는 등 철저한 감정을 통해 국내산 산삼인 것을 확인했다”며 “최근 산에 미리 옮겨 심어놓은 중국삼이 국내산 진품으로 둔갑해 시장을 어지럽히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올바른 감정을 거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리산에서 발견된 가족 산삼. 사진 한국전통심마니협회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217 황운하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자폭 경연대회” 랭크뉴스 2024.07.23
33216 세계 '찐부자'들의 백화점 라파예트예 우리나라 '이 브랜드'가 입점? 랭크뉴스 2024.07.23
33215 [속보] 서울 잠수교,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차량 통행 전면 통제 랭크뉴스 2024.07.23
33214 유지태 "北주민 고통 눈 감지 말라"…美워싱턴서 영어 연설, 왜 랭크뉴스 2024.07.23
33213 ‘창업주 구속’ 카카오 최대 위기…카뱅 대주주 지위까지 흔들 랭크뉴스 2024.07.23
33212 [속보] 서울 올림픽대로 양방향 여의상류IC 통제 랭크뉴스 2024.07.23
33211 "감옥 같은 생활"…탈북민 목숨 건 한국행, 中남편이 신고했다 랭크뉴스 2024.07.23
33210 이어지는 대형 손보사의 소송전에 휘청이는 한방의료기관들 랭크뉴스 2024.07.23
33209 광주 양동 모텔에서 훼손·부패된 50대 시신 발견돼 랭크뉴스 2024.07.23
33208 후임병에 여군상관 성희롱 발언시킨 해병대원…"강등 적법" 랭크뉴스 2024.07.23
33207 총장 저격한 대통령실‥이것이 공정과 상식? 랭크뉴스 2024.07.23
33206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딸, 부친 돈으로 산 비상장주식 부친에게 되팔아 3억 벌어 랭크뉴스 2024.07.23
33205 [속보] 서울 잠수교 보행·차량 전면 통제‥호우로 한강 수위 높아져 랭크뉴스 2024.07.23
33204 음주운전 '뺑소니'에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20대 운전자 검거 랭크뉴스 2024.07.23
33203 [속보] 서울 잠수교 보행자·차량 통행 전면 통제 랭크뉴스 2024.07.23
33202 [속보] 서울 잠수교 차량 통행 전면 통제 랭크뉴스 2024.07.23
33201 “그렇게 어려운 것 해냈다”는 검사들...총장은 무얼 더 할 수 있나 랭크뉴스 2024.07.23
33200 “변사체 떠내려 왔어요” 보령 독산해수욕장서 남성 시신 2구 발견 랭크뉴스 2024.07.23
33199 ‘어차피 대통령은 트럼프’ 뒤집히나...심상치 않은 해리스 돌풍 랭크뉴스 2024.07.23
33198 대법관 후보 딸, 아빠 돈으로 산 주식 아빠에게 되팔아 63배 차익 랭크뉴스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