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태광그룹 시차 출퇴근·아침식사 제공 등 근무환경 개선
사진 제공=태광그룹

[서울경제]

태광그룹이 일과 육아를 양립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전사적으로 개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3일 태광그룹은 섬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사옥 내 여성 휴게실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달 말 마무리하는 등 근무화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재충전이 가능하도록 리클라이너 소파, 공기청정기, 화장대 등을 배치했다.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시차 출·퇴근제도인 '스마트 출근제' 적용 대상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부모, 임신 중인 여성 등이 적용 대상이었으나, 지난 3월부터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부모까지 스마트 출근제를 활용하도록 했다.

흥국화재는 아침 일찍 출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이달부터 김밥을 제공하고 있다. 한 달간 시범 실시한 뒤 직원들의 반응에 따라 정식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고려·예가람저축은행은 종합건강검진 대상을 직계존비속, 배우자까지 확대했고, 미디어계열사 티캐스트는 시차 출·퇴근제, 사내 메신저 개설, 포상제도 세분화, 미디어 라운지 조성 등 주니어보드의 다양한 제안을 받아들여 근무 만족도를 높였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925 여름철 단골손님 '냉방병' 증상과 예방법은? 랭크뉴스 2024.06.15
34924 "얼른 빚 갚아"…직장에 '후불' 배달음식 보내 독촉한 대부업체 랭크뉴스 2024.06.15
34923 부산 도시철도 역사 폭발물 의심신고…2호선 운행 한때 중단 랭크뉴스 2024.06.15
34922 BBC, 헬스장 ‘아줌마 출입금지’ 문구에 “특정 연령 그룹에 대한 불관용” 랭크뉴스 2024.06.15
34921 서울대 의대 비대위 “1000명 교수 중 400여명 휴진 동참” 랭크뉴스 2024.06.15
34920 "시킨 적 없는데" 회사로 배달온 의문의 음식…보낸 사람 알고보니 '대부업자'였다 랭크뉴스 2024.06.15
34919 핼러윈 참사 서울광장 분향소 내일 이전… 오세훈, 유족 위로 랭크뉴스 2024.06.15
34918 부산 도시철도역에 폭발물 설치 의심··· 전동차 운행 중단 랭크뉴스 2024.06.15
34917 싱가포르 해변 검게 뒤덮였다…유명 관광지 센토사섬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15
34916 김호중 교도소행은 피하나…35일만에 피해자와 합의 랭크뉴스 2024.06.15
34915 "왕 싸가지" "예쁜데 매너짱"…승객 태운 택시 '라이브방송' 논란 랭크뉴스 2024.06.15
34914 민주당 “검찰 독재정권의 조작수사··· 무너진 안기부 되돌아보라” 랭크뉴스 2024.06.15
34913 6·25 때 시작된 삐라戰… 투항 권유→ 체제 우위 선전→ 오물 살포 랭크뉴스 2024.06.15
34912 직장·집까지 찾아가 수 년간 스토킹··· 과거 직장 동료였던 30대 검거 랭크뉴스 2024.06.15
34911 日도 인정 "니가타현, 36년전 '조선인 사도 강제노동' 기술" 랭크뉴스 2024.06.15
34910 ‘주한미군 2만8500명 유지-한미동맹 강화’ 국방수권법안, 미국 하원 통과 랭크뉴스 2024.06.15
34909 직장·집까지 찾아가 수 년간 스토킹··· 과거 직장동료 30대 남성 검거 랭크뉴스 2024.06.15
34908 국민의힘 당권 후보들, '이재명 애완견 발언' 맹비난‥"독재자 연습" 랭크뉴스 2024.06.15
34907 "완전 싸가지" "예쁜데 매너짱"…승객 태운채 '라방' 택시 논란 랭크뉴스 2024.06.15
34906 수술해 줄 의사 없어 병원 찾던 50대, 지방의료원장이 수술해 '구사일생' 랭크뉴스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