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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시차 출퇴근·아침식사 제공 등 근무환경 개선
사진 제공=태광그룹

[서울경제]

태광그룹이 일과 육아를 양립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전사적으로 개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3일 태광그룹은 섬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사옥 내 여성 휴게실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달 말 마무리하는 등 근무화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재충전이 가능하도록 리클라이너 소파, 공기청정기, 화장대 등을 배치했다.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시차 출·퇴근제도인 '스마트 출근제' 적용 대상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부모, 임신 중인 여성 등이 적용 대상이었으나, 지난 3월부터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부모까지 스마트 출근제를 활용하도록 했다.

흥국화재는 아침 일찍 출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이달부터 김밥을 제공하고 있다. 한 달간 시범 실시한 뒤 직원들의 반응에 따라 정식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고려·예가람저축은행은 종합건강검진 대상을 직계존비속, 배우자까지 확대했고, 미디어계열사 티캐스트는 시차 출·퇴근제, 사내 메신저 개설, 포상제도 세분화, 미디어 라운지 조성 등 주니어보드의 다양한 제안을 받아들여 근무 만족도를 높였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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