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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왼쪽에서 세번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당심과 민심 반영 비율을 8대 2로 하는 전당대회 룰을 의결했다.

김민전 당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이 전했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당원 투표 결과를 80%,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20% 반영한다는 뜻이다. 지난해 3월 전당대회에서는 당원 투표만 100% 반영했다.

앞서 당헌·당규 개정특위는 당심과 민심 반영 비율을 7대 3 또는 8대 2로 해달라는 복수의 안을 비대위에 보고했다. 이중 민심 비중이 더 적은 8대 2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 수석대변인은 "지난 전당대회 때 당원 100%를 했다가 이번에 크게 움직이면 제도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고, (선거 패배는 당 지도부가 잘못해서 초래된 결과임에도) 당원 비율이 높은 것이 문제인 것처럼 해서는 안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의결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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