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황우여(왼쪽에서 세번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당심과 민심 반영 비율을 8대 2로 하는 전당대회 룰을 의결했다.

김민전 당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이 전했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당원 투표 결과를 80%,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20% 반영한다는 뜻이다. 지난해 3월 전당대회에서는 당원 투표만 100% 반영했다.

앞서 당헌·당규 개정특위는 당심과 민심 반영 비율을 7대 3 또는 8대 2로 해달라는 복수의 안을 비대위에 보고했다. 이중 민심 비중이 더 적은 8대 2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 수석대변인은 "지난 전당대회 때 당원 100%를 했다가 이번에 크게 움직이면 제도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고, (선거 패배는 당 지도부가 잘못해서 초래된 결과임에도) 당원 비율이 높은 것이 문제인 것처럼 해서는 안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의결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610 현대차·SK·LG ‘글로벌 기업’이라더니…R&D 투자 증가분 절반이 삼성전자 랭크뉴스 2024.06.23
33609 [속보] 나경원 “계파·사심 없는 내가 적임자”…국힘 당 대표 출마 랭크뉴스 2024.06.23
33608 이탈리아에 세워진 소녀상…일본 항의에도 “보편적 여성 인권 문제”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6.23
33607 "예비신부 도망가세요"…'울산 근무' 밀양 가해자 또 신상 폭로 랭크뉴스 2024.06.23
33606 하루에만 실종자 2명 구조한 119구조견 ‘고고’ 랭크뉴스 2024.06.23
33605 "음주운전 처벌 강화에도 재범률 그대로…방조 처벌 강화해야" 랭크뉴스 2024.06.23
33604 폭우로 차량 침수 피해 어디까지 보상? 랭크뉴스 2024.06.23
33603 "폭우 때 차량 결함으로 발생한 누수, 침수로 보상 어려워" 랭크뉴스 2024.06.23
33602 ‘술타기’ 김호중 처벌 못하는 도로교통법, 빨리 바꿔주세요 랭크뉴스 2024.06.23
33601 여야, 원 구성 막바지 협상…국민의힘, 당권 경쟁 4파전 랭크뉴스 2024.06.23
33600 ‘벨리곰’ ‘흰디’ ‘푸빌라’ 공통점은… “귀여워서 지갑 연다” 랭크뉴스 2024.06.23
33599 유튜버 7년차에 월 억대 번다…비도 찾아가 비결 물은 이 남자 랭크뉴스 2024.06.23
33598 출구 안 보이는 ‘청년 고용’… 19개월째 내리막길에 상용직도 급감 랭크뉴스 2024.06.23
33597 귀여워서 지갑 열리네?…캐릭터 키우는 유통업계 랭크뉴스 2024.06.23
33596 안보실장 “러, 북에 정밀 무기 준다면 더 이상 어떤 선이 있겠나” 랭크뉴스 2024.06.23
33595 3기 신도시 1차 민간참여 우선협상자에 대우컨소시엄 랭크뉴스 2024.06.23
33594 3번째 음주 사고 낸 50대 구속… 운전자 숨겨준 친구도 징역형 랭크뉴스 2024.06.23
33593 한동훈·나경원·원희룡, 1시간 간격으로 與대표 출마 선언 랭크뉴스 2024.06.23
33592 저출생 무색한 강남구… 초등생 순유입, 작년 두 배 랭크뉴스 2024.06.23
33591 교도소서 위증 부탁한 조폭…녹음파일 300개 뒤진 검사에 덜미 랭크뉴스 202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