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황우여(왼쪽에서 세번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당심과 민심 반영 비율을 8대 2로 하는 전당대회 룰을 의결했다.

김민전 당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이 전했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당원 투표 결과를 80%,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20% 반영한다는 뜻이다. 지난해 3월 전당대회에서는 당원 투표만 100% 반영했다.

앞서 당헌·당규 개정특위는 당심과 민심 반영 비율을 7대 3 또는 8대 2로 해달라는 복수의 안을 비대위에 보고했다. 이중 민심 비중이 더 적은 8대 2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 수석대변인은 "지난 전당대회 때 당원 100%를 했다가 이번에 크게 움직이면 제도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고, (선거 패배는 당 지도부가 잘못해서 초래된 결과임에도) 당원 비율이 높은 것이 문제인 것처럼 해서는 안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의결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519 [사설] 국힘 전대에서 드러난 의혹, 그냥 넘어갈 수 없게 됐다 랭크뉴스 2024.07.15
29518 미복귀 전공의 사직처리 데드라인 D-1…수련병원으로 돌아올까 랭크뉴스 2024.07.15
29517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이 임성근 구하기 배후’ 새 증언 나왔다 랭크뉴스 2024.07.15
29516 술 못 먹는 6세 아이도 걸린다…간암 부르는 지방간 막으려면 랭크뉴스 2024.07.15
29515 “1주일에 120시간 일합니다” 자영업자들 눈물의 버티기 랭크뉴스 2024.07.15
29514 피격 반나절 만에 300㎞ 이동한 '스트롱 맨'…"힘 과시 목적"[트럼프 피격] 랭크뉴스 2024.07.15
29513 "정유미도 신었대" 비 안와도 패션처럼…일상 자리잡은 '레인템' 랭크뉴스 2024.07.15
29512 [트럼프 피격] 멜라니아 "괴물이 남편 공격"…총격 사건 하루 뒤 성명 랭크뉴스 2024.07.15
29511 고급 외제차도 버리고 도주…부산서 사고 운전자 도주 잇따라 랭크뉴스 2024.07.15
29510 [속보] WSJ “트럼프 총격범 차량에서 폭발물 발견” 랭크뉴스 2024.07.15
29509 [단독]상속세 피해 韓 떠난 대주주 5년새 두배 랭크뉴스 2024.07.15
29508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횡령 사고 뼈아프다… 신뢰 되찾기 위해 분투해야” 랭크뉴스 2024.07.15
29507 경호처 “김용현 처장 임성근 구명설은 허위 날조… 법적 책임 묻겠다” 랭크뉴스 2024.07.15
29506 [속보] "트럼프 총격범 차량에서 폭발물 발견" 랭크뉴스 2024.07.15
29505 암살당한 미 대통령만 4명... "레이건 이후 43년 만 최악의 암살 시도" 랭크뉴스 2024.07.14
29504 [트럼프 피격] "증오의 언행 줄이자"…美 정치권 자성 목소리 랭크뉴스 2024.07.14
29503 김여정 “삐라 발견, 대가 각오해야”···8차 오물풍선 예고 랭크뉴스 2024.07.14
29502 '쯔양 협박 의혹' 일파만파 구제역 "황금폰 제출하러 가겠다"…검찰 반응은? 랭크뉴스 2024.07.14
29501 플랫폼 등 도급제 노동자에 별도 최저임금 적용 논의 ‘첫발’ 랭크뉴스 2024.07.14
29500 '장기 미제' 시흥 슈퍼마켓 살인사건 용의자 16년 만에 검거 랭크뉴스 202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