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황우여(왼쪽에서 세번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당심과 민심 반영 비율을 8대 2로 하는 전당대회 룰을 의결했다.

김민전 당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이 전했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당원 투표 결과를 80%,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20% 반영한다는 뜻이다. 지난해 3월 전당대회에서는 당원 투표만 100% 반영했다.

앞서 당헌·당규 개정특위는 당심과 민심 반영 비율을 7대 3 또는 8대 2로 해달라는 복수의 안을 비대위에 보고했다. 이중 민심 비중이 더 적은 8대 2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 수석대변인은 "지난 전당대회 때 당원 100%를 했다가 이번에 크게 움직이면 제도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고, (선거 패배는 당 지도부가 잘못해서 초래된 결과임에도) 당원 비율이 높은 것이 문제인 것처럼 해서는 안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의결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616 국수본부장 "채상병 수사 마무리 단계…사실관계 거의 확인" 랭크뉴스 2024.06.24
16615 국힘, 7개 상임위원장 수용키로…추경호는 사의 표명 랭크뉴스 2024.06.24
16614 휴대폰 아이 사진, 조카라더니 임신하자 "난 유부남"…고민에 빠진 여성 랭크뉴스 2024.06.24
16613 [속보] 화성 일차전지 제조공장서 큰 불, 1명 사망·6명 중경상·19명 고립 추정 랭크뉴스 2024.06.24
16612 국민의힘, 7개 상임위원장 수용키로…이재명, 연임 위해 당 대표직 사퇴 랭크뉴스 2024.06.24
16611 국민의힘, 7개 상임위원장 수용‥추경호 원내대표 사의 표명 랭크뉴스 2024.06.24
16610 무역협회 “올해 수출 9.1% 성장 전망…사상 최대 기대” 랭크뉴스 2024.06.24
16609 스물둘 청년 꿈 앗아간 음주 뺑소니…삶의 끝 5명 살리고 떠나 랭크뉴스 2024.06.24
16608 집단휴진 서울대병원 의사 등 5명 수사…리베이트 119명 입건 랭크뉴스 2024.06.24
16607 [속보] 국힘, 7개 상임위원장 수용…추경호 원내대표직 사의 표명 랭크뉴스 2024.06.24
16606 “신동빈, 회장서 물러나야”...끝나지 않은 롯데家 ‘형제의 싸움’ 랭크뉴스 2024.06.24
16605 경기 화성 리튬 전지 제조공장서 화재…현재 사상자 7명 랭크뉴스 2024.06.24
16604 이재명, 당대표 사퇴… 연임론엔 "길지 않게 고민해 거취 결정" 랭크뉴스 2024.06.24
16603 우의장 "4년 중임제 개헌, 지금이 적기…尹대통령 결단이 중요" 랭크뉴스 2024.06.24
16602 "이 시국에"…138만 유튜버 '군인 조롱' 논란에 사과,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24
16601 ‘오물풍선’ 속에 함께 담겨온 북한의 민낯 랭크뉴스 2024.06.24
16600 음주 뺑소니에 쓰러진 체육교사의 꿈…20대, 5명에게 생명 나눠 랭크뉴스 2024.06.24
16599 "센강에 똥 싸자"…파리올림픽 앞두고 좌절·분노의 캠페인 랭크뉴스 2024.06.24
16598 "김건희법으로 국가 이미지 긍정" 낯간지런 홍보에 유승민 소환 랭크뉴스 2024.06.24
16597 [속보] 화재 진압 힘든 리튬전지 공장서 불…1명 사망·19명 고립 랭크뉴스 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