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검찰 로고. 뉴스1


이별을 통보한 연인에게 찾아가 둔기를 수차례 휘두른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이정민)는 전 여자친구인 피해자의 집에 침입해 미리 준비한 흉기로 머리를 수차례 내리쳐 살해하려 한 남성 A씨를 살인미수 및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11일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사 결과, A씨는 가상화폐 투자 손실로 빚이 늘자 가족으로부터 소외감을 느꼈고 크게 의지하던 피해자가 이별을 통보하자 배신감을 느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사전에 범행도구를 챙기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A씨에게 임시주거를 신속히 제공했고, 심리치료 진료비 지원 등 실질적 피해회복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604 한국팀 첫메달 쐈다…금지현·박하준 공기소총 ‘은’ 랭크뉴스 2024.07.27
30603 [속보] '24세 동갑' 파리 1호 메달 쐈다…사격 박하준·금지현 銀 랭크뉴스 2024.07.27
30602 사도광산 외곽에 ‘강제동원’ 빠진 허름한 전시실…또 ‘저자세’ 랭크뉴스 2024.07.27
30601 커피의 옛 명칭 ‘가비’의 상표등록이 안 되는 이유[차효진의 지식재산권 산책] 랭크뉴스 2024.07.27
30600 [영상] 사격 금지현·박하준, 파리올림픽 첫 메달 쐈다 - 공기소총 혼성 10m [대한민국:중국] 랭크뉴스 2024.07.27
30599 문재인 전 대통령 “요즘 듣도 보도 못한 일 많아…매우 안타깝다” 랭크뉴스 2024.07.27
30598 회사 내 골칫거리 '저성과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IGM의 경영전략] 랭크뉴스 2024.07.27
30597 바흐 IOC 위원장 “대통령에 직접 사과하겠다” 랭크뉴스 2024.07.27
30596 '세계서 가장 섹시한 선수'도 파리 갔다…선남선녀 10명 소개 랭크뉴스 2024.07.27
30595 韓 1호 메달 확보…사격 박하준-금지현, 1·2위 결정전 진출 랭크뉴스 2024.07.27
30594 유혹의 디저트 ‘티라미수’[음담패설 飮啖稗說] 랭크뉴스 2024.07.27
30593 ‘필리핀 가사 관리사’ 시범 사업, 접수 열흘 만에 310가정 몰려 랭크뉴스 2024.07.27
30592 민족문제연구소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는 윤 정부 외교의 실패” 랭크뉴스 2024.07.27
30591 韓 사격서 올림픽 첫 메달… 박하준·금지현, 10m 공기소총 혼성 銀 확보 랭크뉴스 2024.07.27
30590 "살인하고 싶어, 조바심 난다"…결국 자기 자신까지 죽인 살인마 랭크뉴스 2024.07.27
30589 러시아 외무장관 “한미 핵 자산 공동 계획에 우려” 랭크뉴스 2024.07.27
30588 네이버페이, 28일 오전 티몬·위메프 결제액 환불 신청 접수 랭크뉴스 2024.07.27
30587 바이든은 8%P 밀렸는데…해리스 등판하니 트럼프에 2%P 추격 랭크뉴스 2024.07.27
30586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파리올림픽 개회식 황당 사고 랭크뉴스 2024.07.27
30585 日정부, 강제노역 언급 없이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환영" 랭크뉴스 202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