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검찰 로고. 뉴스1


이별을 통보한 연인에게 찾아가 둔기를 수차례 휘두른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이정민)는 전 여자친구인 피해자의 집에 침입해 미리 준비한 흉기로 머리를 수차례 내리쳐 살해하려 한 남성 A씨를 살인미수 및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11일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사 결과, A씨는 가상화폐 투자 손실로 빚이 늘자 가족으로부터 소외감을 느꼈고 크게 의지하던 피해자가 이별을 통보하자 배신감을 느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사전에 범행도구를 챙기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A씨에게 임시주거를 신속히 제공했고, 심리치료 진료비 지원 등 실질적 피해회복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505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0.2% 감소…민간소비·투자↓ 랭크뉴스 2024.07.25
29504 [속보]SK하이닉스 2분기 흑자 전환···매출 16조4233억원 ‘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4.07.25
29503 [투자노트] “내일 올림픽 맞죠” 주가도 ‘파리’ 날리는 이유 랭크뉴스 2024.07.25
29502 [단독] 직책 불문 ‘모든 검사가 수사 가능’…수사권 축소 입법 무시 랭크뉴스 2024.07.25
29501 한동훈 "민심·당심을 변화 동력으로 삼아 당과 정치 개혁" 랭크뉴스 2024.07.25
29500 “경영난·자금난 해결사 찾자” 창업자 떠나고 최대 주주 바꾸는 헬스케어 업계 랭크뉴스 2024.07.25
29499 해리스, 네타냐후 美의회 연설 불참…바이든 중동 정책 거리두기 랭크뉴스 2024.07.25
29498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5.4조…HBM 효과로 슈퍼사이클 실적 달성 랭크뉴스 2024.07.25
29497 주행 중 차량서 떨어진 아이, 도로에 '쿵' 랭크뉴스 2024.07.25
29496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체코 특사단’ 또 파견한 정부에 남은 과제 세 가지 랭크뉴스 2024.07.25
29495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5.5조원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 경신 랭크뉴스 2024.07.25
29494 [속보]2분기 GDP -0.2% 역성장…내수 부진·순수출 감소에 직격탄 랭크뉴스 2024.07.25
29493 “직원 4명, 적자 7억”…홍진영 회사, 상장 추진에 시끌 랭크뉴스 2024.07.25
29492 뉴욕증시 급락···테슬라 12.3%·엔비디아 6.8%·알파벳 5.04%↓ 랭크뉴스 2024.07.25
29491 [속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0.2% 감소…민간소비·투자↓ 랭크뉴스 2024.07.25
29490 [속보] 2분기 경제성장률 -0.2%…1년6개월 만에 뒷걸음 랭크뉴스 2024.07.25
29489 “트럼프, 장애인 죽게 둬야”…트럼프 조카 저격 랭크뉴스 2024.07.25
29488 [속보] 2분기 경제성장률 -0.2%…1년6개월 만에 역성장 랭크뉴스 2024.07.25
29487 [2보] "땡큐 HBM"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5.5조…6년만에 5조원대 랭크뉴스 2024.07.25
29486 이재명 “5년간 5억 정도까지는 면세해야”···‘금투세 약화’ 구체화 랭크뉴스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