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경기도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섬뜩한 경고문.

'살인 부른 담배 연기'라는 기사 사진 아래 "다음엔 너야"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해당 기사에 언급된 사건은 지난 2022년에 발생했는데요.

1층에 거주하던 주민이 반복해서 자기 집 앞에서 담배를 피운 3층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습니다.

이들은 평소에도 집 안으로 들어온 담배 연기 때문에 다툼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고문을 게시한 사람은 이렇게 담배 연기 피해가 계속되면 상대를 해칠 수도 있다고 협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솔직히 이해된다", "요즘은 창문을 열 수밖에 없는데 담배 냄새가 들어오면 너무 힘들다"면서도, "이런 살인 예고는 협박에 해당한다"며 지나치다는 반응도 내놨습니다.

실내 흡연은 이웃 간 갈등을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지난 2022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층간 담배 냄새 피해 민원은 5,386건에 달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104 [특징주] 美 대선 후보 유력 해리스 “낙태권 지지”…현대약품이 수혜주? 랭크뉴스 2024.07.24
29103 '거짓 해명' 의혹 김명수 전 대법원장 소환 통보... 헌정사상 두 번째 랭크뉴스 2024.07.24
29102 태안 해수욕장서 실종된 20대女, 다른 해수욕장서 숨진채 발견 랭크뉴스 2024.07.24
29101 김재원 "한동훈, 특검 받겠다고? 당헌상 원내대표 의견이 우선" 랭크뉴스 2024.07.24
29100 "토할 정도로 귀엽다"…해리스 사로잡은 돌싱남의 화끈한 직진 랭크뉴스 2024.07.24
29099 친윤 최고위원들, 한동훈 협공…“채상병 특검법에 이래라저래라 말라” 랭크뉴스 2024.07.24
29098 "나이 40인데 어쩌나" 이준석 예능 출격…거처 공개한다 랭크뉴스 2024.07.24
29097 [속보/단독] 검찰,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오늘 구속후 첫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4.07.24
29096 황우여 "한동훈, 尹에 다가가길…벌써 부딪히는 발언 나와 걱정" 랭크뉴스 2024.07.24
29095 여자축구 올림픽 ‘디챔’ 캐나다, 첫 상대팀 드론 염탐하다 ‘망신’ 랭크뉴스 2024.07.24
29094 “주당 4만원”…막 오른 한양증권 매각 순탄할까 [황정원의 Why Signal] 랭크뉴스 2024.07.24
29093 대통령실 하늘도 뚫렸다…북한 오물풍선 다수 낙하 랭크뉴스 2024.07.24
29092 여자축구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 캐나다, 첫 상대팀 드론 염탐하다 ‘망신’ 랭크뉴스 2024.07.24
29091 "삼성전자 기다려라"...애플도 아이폰 접는다 랭크뉴스 2024.07.24
29090 처음으로 뒤집혔다…‘상승’ 해리스 44% vs ‘주춤’ 트럼프 42% 랭크뉴스 2024.07.24
29089 한달간 벌써 200명 당했다…독성 지니고 동해 습격한 이놈들 랭크뉴스 2024.07.24
29088 한동훈 "尹 만나 당정 시너지 내 정답 찾을 것" 랭크뉴스 2024.07.24
29087 ‘서센자’ 잇는 중구 대장주 신당10구역 재개발 본격화…GS건설 등 대형사 관심 랭크뉴스 2024.07.24
29086 4대 그룹 한경협 회비 납부에 ‘속도’… 배경엔 트럼프? 랭크뉴스 2024.07.24
29085 [속보] 국회 환노위,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랭크뉴스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