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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경기도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섬뜩한 경고문.

'살인 부른 담배 연기'라는 기사 사진 아래 "다음엔 너야"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해당 기사에 언급된 사건은 지난 2022년에 발생했는데요.

1층에 거주하던 주민이 반복해서 자기 집 앞에서 담배를 피운 3층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습니다.

이들은 평소에도 집 안으로 들어온 담배 연기 때문에 다툼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고문을 게시한 사람은 이렇게 담배 연기 피해가 계속되면 상대를 해칠 수도 있다고 협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솔직히 이해된다", "요즘은 창문을 열 수밖에 없는데 담배 냄새가 들어오면 너무 힘들다"면서도, "이런 살인 예고는 협박에 해당한다"며 지나치다는 반응도 내놨습니다.

실내 흡연은 이웃 간 갈등을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지난 2022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층간 담배 냄새 피해 민원은 5,386건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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