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경기도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섬뜩한 경고문.

'살인 부른 담배 연기'라는 기사 사진 아래 "다음엔 너야"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해당 기사에 언급된 사건은 지난 2022년에 발생했는데요.

1층에 거주하던 주민이 반복해서 자기 집 앞에서 담배를 피운 3층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습니다.

이들은 평소에도 집 안으로 들어온 담배 연기 때문에 다툼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고문을 게시한 사람은 이렇게 담배 연기 피해가 계속되면 상대를 해칠 수도 있다고 협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솔직히 이해된다", "요즘은 창문을 열 수밖에 없는데 담배 냄새가 들어오면 너무 힘들다"면서도, "이런 살인 예고는 협박에 해당한다"며 지나치다는 반응도 내놨습니다.

실내 흡연은 이웃 간 갈등을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지난 2022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층간 담배 냄새 피해 민원은 5,386건에 달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908 [속보]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수련 지원 대폭 확대” 랭크뉴스 2024.05.31
35907 '공무원·자영업 제쳤다'···청소년 선호 직장 1위 '대기업' 랭크뉴스 2024.05.31
35906 어도어 주총서 민희진 측근 2명 해임…민희진 또 기자회견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5.31
35905 尹 지지율, 21% '취임후 최저'…부정평가는 70% '최고' 랭크뉴스 2024.05.31
35904 유승민 "'다 잊고 한 몸 되자'는 윤 대통령‥그래서 참패했는데" 랭크뉴스 2024.05.31
35903 "윤아만 당한 게 아냐"‥'경호원 인종차별' 칸영화제 피소 랭크뉴스 2024.05.31
35902 1~4월 국세수입 125.6兆, 전년 대비 8.4兆 감소… 법인세 진도율 ‘뚝’ 랭크뉴스 2024.05.31
35901 성심당 논란에 대전시 참전? "역 앞에 우리 공간 있다" 랭크뉴스 2024.05.31
35900 [속보] “전공의 지원, 전에 없던 수준으로 확대…오늘부터 연속근무 단축” 랭크뉴스 2024.05.31
35899 이재명 “원 구성, 대통령이 좋아하는 ‘법대로’ 하자” 랭크뉴스 2024.05.31
35898 K방산 러브콜 받더니…한화, 美 타임 선정 '100대 기업' 등극 랭크뉴스 2024.05.31
35897 “윤 일병 허벅지 근육 다 터져…‘얼차려 사망’ 훈련병과 비슷한 학대” 랭크뉴스 2024.05.31
35896 "노소영과 혼인 존중 안 해"…판사가 질타한 '최태원의 편지' 랭크뉴스 2024.05.31
35895 주차 시비로 여성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1년 만에 구속 랭크뉴스 2024.05.31
35894 '버티기 성공' 민희진, 오늘 입 연다…'기자회견 신드롬' 이어갈까 랭크뉴스 2024.05.31
35893 '큰 싸움' 예고한 의료계에… 정부 "집단행동 무의미" 랭크뉴스 2024.05.31
35892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42개 병원서 시범사업" 랭크뉴스 2024.05.31
35891 與 22대 국회 1호 법안은… ‘저출생 등 5대 패키지法' 랭크뉴스 2024.05.31
35890 “롤스로이스男 마약 처방 의사에 불법촬영 피해女 사망” 랭크뉴스 2024.05.31
35889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 21%…취임 뒤 최저치 [갤럽] 랭크뉴스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