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경기도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섬뜩한 경고문.

'살인 부른 담배 연기'라는 기사 사진 아래 "다음엔 너야"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해당 기사에 언급된 사건은 지난 2022년에 발생했는데요.

1층에 거주하던 주민이 반복해서 자기 집 앞에서 담배를 피운 3층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습니다.

이들은 평소에도 집 안으로 들어온 담배 연기 때문에 다툼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고문을 게시한 사람은 이렇게 담배 연기 피해가 계속되면 상대를 해칠 수도 있다고 협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솔직히 이해된다", "요즘은 창문을 열 수밖에 없는데 담배 냄새가 들어오면 너무 힘들다"면서도, "이런 살인 예고는 협박에 해당한다"며 지나치다는 반응도 내놨습니다.

실내 흡연은 이웃 간 갈등을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지난 2022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층간 담배 냄새 피해 민원은 5,386건에 달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003 창설 80주년 맞아 경찰 제복 10년 만에 바뀐다 랭크뉴스 2024.04.14
36002 정부, 3월에만 한은서 급전 35.2조 끌어 썼다… ‘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4.04.14
36001 [금융뒷담] “산은 부산행, 글렀네…” 野 김민석·채현일·김용만 국회 입성 랭크뉴스 2024.04.14
36000 윤 대통령 “범정부 차원 유가·공급망 관리 시스템 가동”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14
35999 아르헨 대통령 “사랑하지만…” 코미디언 여친과 결별 랭크뉴스 2024.04.14
35998 숙적 이스라엘-이란 '그림자 전쟁', 열전으로 치닫나 랭크뉴스 2024.04.14
35997 '정부는 의사 못이겨' 노환규…"정치세력 만들어 정부에 저항" 랭크뉴스 2024.04.14
35996 대통령 ‘거부권’을 시민이 거부한 총선···“22대 국회가 한 가닥 희망” 랭크뉴스 2024.04.14
35995 “‘쥴리 보도’ 징계하려는 김백 YTN 사장, 반드시 막아낼 것” 랭크뉴스 2024.04.14
35994 “집주인이 계속 살아달래요”…이사 못 하는 전세 세입자 속출 랭크뉴스 2024.04.14
35993 175석 巨野 원내사령탑 누구?…김민석·김영진·한병도 경쟁 랭크뉴스 2024.04.14
35992 강원 영월·정선 32도 '초여름 더위'…올해 들어 가장 높아 랭크뉴스 2024.04.14
35991 2215억원 '희대의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전 팀장 '징역 35년' 확정 랭크뉴스 2024.04.14
35990 ‘평화의 소녀상’ 향한 잇단 공격에도 “처벌 어려워” 랭크뉴스 2024.04.14
35989 이란 “성공적 타격”…이스라엘 “99% 요격” 랭크뉴스 2024.04.14
35988 ‘쿠팡, 이거 너무하는 거 아니냐구’ 멤버십 기습인상 시끌 랭크뉴스 2024.04.14
35987 [속보] 외교부, "이란의 이스라엘 대규모 공격, 강력 규탄" 랭크뉴스 2024.04.14
35986 이스라엘 체류 한국인 500여명‥외교부 "피해 접수 없어" 랭크뉴스 2024.04.14
35985 "결혼할 여친 191회 찔렀는데, 징역 17년"...딸 잃은 母의 울분 랭크뉴스 2024.04.14
35984 '채상병 특검' 5월 2일 처리‥" 거부시 국민이 尹 거부"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