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2년 8월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의 월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3% 올라 전달보다 상승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통계국이 12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5월 C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상승했다. 전달(3.4%)보다 상승 폭을 줄였고 시장 예상치(3.4%)보다도 낮았다.

물가의 단기 변동 흐름을 반영하는 전월 대비 상승률은 0.3%를 기록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4% 상승해 전달(3.6%)보다 오름세가 둔화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하리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연준은 이날 오후 2시30분 FOMC 회의에서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한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 기금 금리 선물 시장은 이날 FOMC에서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을 99.9%로 보고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899 원·달러 환율 두달만에 다시 1390원대…국민연금 외환스와프 증액에 상승 억제 랭크뉴스 2024.06.21
32898 [태원준 칼럼] AI, 피할 수 없는 미래 랭크뉴스 2024.06.21
32897 김여정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 생길 것"…전단에 오물풍선 대응 시사 랭크뉴스 2024.06.21
32896 '팔고 쪼개는' SK네트웍스…SK그룹 5번째 중간지주사 되나 랭크뉴스 2024.06.21
32895 ‘채상병 청문회’ 이종섭·임성근·신범철, 증인 선서 거부 랭크뉴스 2024.06.21
32894 ‘강원도 슈바이처’ 서울 아파트 팔았다...8억 적자에 사명감 질식 랭크뉴스 2024.06.21
32893 ‘한동훈 딸 스펙’ 의혹 재수사 않기로 결론…“특검 필요한 이유” 랭크뉴스 2024.06.21
32892 조국 "그와 아내 최후가 오고 있다"…'맥베스' 빗대 尹 저격 랭크뉴스 2024.06.21
32891 훈련병 사망 '얼차려' 지시 중대장 '침묵', 부중대장 "죄송" 랭크뉴스 2024.06.21
32890 “냉동김밥 성공 비결은…” CJ·로레알의 스타트업 필승 조언 랭크뉴스 2024.06.21
32889 먹거리 물가 내렸는데 공공요금 고공행진…생산자물가 6개월째 상승 랭크뉴스 2024.06.21
32888 검찰, '배현진 습격' 중학생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4.06.21
32887 작업하던 북한군 세 번째 군사분계선 침범 랭크뉴스 2024.06.21
32886 ‘채 상병 수사외압’ 임기훈·이시원, 통화 사유 묻자 “기억 안 나” “답변 불가” 랭크뉴스 2024.06.21
32885 북한군, 북러동맹 발표한 날 또 군사분계선 침범 랭크뉴스 2024.06.21
32884 당정, 쌀 민간물량 5만t 매입…농업직불제 예산 5조원으로 확대 랭크뉴스 2024.06.21
32883 강북도 20평이 무려 13억?…‘마자힐 라첼스’ 평당 분양가 보니 어마어마 [집슐랭] 랭크뉴스 2024.06.21
32882 "원희룡, 어떤 분과 술 드셨을 것"‥'그분 용산 사시나?' 묻자 랭크뉴스 2024.06.21
32881 유시민, 한동훈에 패하자 “언론이 물어뜯는 날 올 것” 경고 랭크뉴스 2024.06.21
32880 북한군, 이달 3번째 휴전선 침범…어제 넘어왔다가 경고사격에 북상 랭크뉴스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