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2일 연세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정부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의료대란 사태를 해결하는 가시적 조처를 할 때까지 무기한 휴진하기로 결의했다.

비대위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 세 곳 교수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휴진은 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 등을 제외한 모든 외래진료와 비응급 수술, 시술 등을 중단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비대위는 의협이 주도하는 18일 휴진의 경우 연세의대 교수들이 각자 '의협 회원' 자격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고, 이와는 별개로 정부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고자 비대위 차원의 행동 지침을 마련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18일 집단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의대 교수들은 오는 17일부터, 연세의대 교수들은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결의하는 등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집단휴진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704 ‘이상한 일방통행길’ 세종대로 18길…역주행 대책은 표지판 하나뿐 랭크뉴스 2024.07.04
33703 “1,300년간 절벽에 박혀있던 ‘프랑스판 엑스칼리버’ 사라져”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7.04
33702 필리버스터 이틀째 진행 중···오후 4시쯤 채 상병 특검법 통과 예상 랭크뉴스 2024.07.04
33701 엔비디아 시총 3조달러 진입때…젠슨 황 2천300억원어치 매도 랭크뉴스 2024.07.04
33700 속리산서 '알몸 마라톤' 대회 열린다…남자는 상탈, 여자는 랭크뉴스 2024.07.04
33699 "호텔 식사 참 좋네"라던 부부, 갑자기 "어어"…충돌 직전 대화 랭크뉴스 2024.07.04
33698 "왜 우리 집값만 안 올라"…강남 2억 뛸 때, 노원은 600만원 랭크뉴스 2024.07.04
33697 ‘이상한 일방통행길’ 세종대로 18길…옹색한 표지판으로 역주행 못 막는다 랭크뉴스 2024.07.04
33696 국힘 주도 채상병 특검법 반대 필리버스터 15시간째 랭크뉴스 2024.07.04
33695 전세값 상승에 월세 수요도 ‘쑥’… 서울 아파트 임대료 밀어올린다 랭크뉴스 2024.07.04
33694 강남서 70대 운전자 몰던 차량 어린이집 돌진 랭크뉴스 2024.07.04
33693 ‘은둔의 경영자’ 네이버 이해진…요즘 최고 관심사는? 랭크뉴스 2024.07.04
33692 오늘 오후부터 전국 장맛비…밤사이 곳곳 천둥·번개도 랭크뉴스 2024.07.04
33691 뉴욕증시, 기술주 주도로 최고치 경신…엔비디아 모처럼 기지개 랭크뉴스 2024.07.04
33690 튀르키예 축구 '늑대경례' 세리머니 외교갈등 비화 랭크뉴스 2024.07.04
33689 NYT "바이든, 재선 포기 고민"‥백악관 "완전 거짓" 랭크뉴스 2024.07.04
33688 ‘돌아온’ 테슬라…주가 또 6.5% 올라 올해 초 수준 회복 랭크뉴스 2024.07.04
33687 호남고속도로 삼례IC 인근서 의약품 운반 트럭 화재 랭크뉴스 2024.07.04
33686 백악관, 바이든 대선 포기 고려 여부에 “전혀 안 한다” 랭크뉴스 2024.07.04
33685 “재수없다”며 의사 지시 없이 결박…그날의 기록은 연필로 썼다 랭크뉴스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