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경제]

미국 노동부는 12일(현지 시간)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3.4%)를 밑도는 수준이다. CPI는 전월 대비로는 보합세를 기록하며 역시 전문가 예상치(0.1%)를 하회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하며 모두 전문가 예상치를 0.1%포인트 밑돌았다.

소비자물가 진정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우호적인 인플레이션 데이터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는 연 5.25~5.5%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각종 물가 및 경기 지표가 받쳐줄 경우 이르면 9월 금리 인하에 착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세프 라보르그나 SMBC니코시큐리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9월 (금리) 인하를 위해서는 향후 3개월 동안 매우 우호적인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349 ‘강남 납치·살해 사건’ 주범 이경우·황대한 무기징역 확정 랭크뉴스 2024.07.11
32348 나경원 "한동훈 입, 판도라의 상자…대통령 탄핵 밑밥 던져줘" 랭크뉴스 2024.07.11
32347 광화문광장 100미터 태극기 철회‥서울시 "원점에서 재검토" 랭크뉴스 2024.07.11
32346 [속보]'강남 가상화폐 납치·살해' 주범 무기징역 확정 랭크뉴스 2024.07.11
32345 광화문광장에 '100m 태극기' 철회…오세훈 "시민 의견 수렴" 랭크뉴스 2024.07.11
32344 인천~파리 편도 항공권이 11만9000원?…여름 휴가 프랑스로 갈까 랭크뉴스 2024.07.11
32343 혼조세 보인 상반기 주택시장…실수요가 이끈 양극화, 갭투자는 일러[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4.07.11
32342 김웅 "민주당 전당대회는 이재명 부흥회… 성전도 나올 듯" 랭크뉴스 2024.07.11
32341 “집값 시세에 아파트 브랜드도 한 몫” 10대 건설사 아파트 경쟁률 높아 랭크뉴스 2024.07.11
32340 쯔양 "전 남친 협박에 술집 일도…40억 뜯겼다" 충격 고백 랭크뉴스 2024.07.11
32339 “범퍼카야?”…일방통행로 역주행에 인도 주행까지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7.11
32338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로 12차례 연속 동결 랭크뉴스 2024.07.11
32337 '연인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 구속 랭크뉴스 2024.07.11
32336 [단독] “돈이 안 들어와요”… 위메프 미정산에 ‘술렁’ 랭크뉴스 2024.07.11
32335 [속보] ‘강남 납치·살해 사건’ 주범 이경우·황대한 무기징역 확정 랭크뉴스 2024.07.11
32334 최상목 "가계부채, 리스크 요인 중 가장 중요…관리기조 확고"(종합) 랭크뉴스 2024.07.11
32333 5월 나라살림 74조4천억원 적자…작년보다 22조원↑ 랭크뉴스 2024.07.11
32332 전북 익산으로 MT 온 의대생, 새벽 폭우 속 외출했다 실종 랭크뉴스 2024.07.11
32331 “10대들이 ‘다이소 뷰티’에 열광한 이유는요?”···‘2024 더 넥스트 커머스’ 1000여명 운집 랭크뉴스 2024.07.11
32330 환율·가계대출 불안에 금리 또 동결…'역대 최장' 1년반째 3.5%(종합) 랭크뉴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