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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가운데 일부 제품이 지나치게 맵다는 이유로 덴마크에서 리콜 조치를 받았습니다.

덴마크수의식품청 홈페이지와 BBC보도를 보면 덴마크는 핵불닭볶음면 3배 매운맛과 2배 매운맛, 불닭볶음탕면을 리콜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제품을 폐기하거나 반품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덴마크 당국은 해당 제품이 "캡사이신 함량이 너무 높아서 급성 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캡사이신은 고추에 들어있는 매운 맛을 느끼게 하는 성분입니다.

BBC는 덴마크의 이번 조치가 매운 음식 애호가들에게 재밌는 토론거리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레딧 라면 포럼에서는 "새우에 후추만 쳐도 맵다고 하는 덴마크 친구가 있다"면서 "그들이 이 라면을 독으로 보는게 놀랍지 않다"는 반응이 주목받았습니다.

이번 조치가 불닭볶음면 열풍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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