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가운데 일부 제품이 지나치게 맵다는 이유로 덴마크에서 리콜 조치를 받았습니다.

덴마크수의식품청 홈페이지와 BBC보도를 보면 덴마크는 핵불닭볶음면 3배 매운맛과 2배 매운맛, 불닭볶음탕면을 리콜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제품을 폐기하거나 반품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덴마크 당국은 해당 제품이 "캡사이신 함량이 너무 높아서 급성 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캡사이신은 고추에 들어있는 매운 맛을 느끼게 하는 성분입니다.

BBC는 덴마크의 이번 조치가 매운 음식 애호가들에게 재밌는 토론거리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레딧 라면 포럼에서는 "새우에 후추만 쳐도 맵다고 하는 덴마크 친구가 있다"면서 "그들이 이 라면을 독으로 보는게 놀랍지 않다"는 반응이 주목받았습니다.

이번 조치가 불닭볶음면 열풍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615 [단독] 수수료의 민족인가…배민, 이번엔 배달 수수료 10%로 올린다 랭크뉴스 2024.07.09
31614 [단독] “페인트가 이상하다” 미군에 엉터리 제품 납품 적발 랭크뉴스 2024.07.09
31613 韓 “김건희 여사, 사과 않겠다는 것 전달받아” 랭크뉴스 2024.07.09
31612 항의하며 퇴장한 국힘 의원들…‘대통령 탄핵 청문회’ 야당 단독 의결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7.09
31611 '홍명보 감독' 듣더니 "진짜?"‥'어쩐지' 내부 폭로에 '후폭풍' 랭크뉴스 2024.07.09
31610 나토정상회의 하루 앞두고 러 대규모 공습…바이든 "우크라이나와 함께 할 것" 랭크뉴스 2024.07.09
31609 김치 넣자 대박 났다…美 부유층 지역서 난리난 크루아상 정체 랭크뉴스 2024.07.09
31608 스태프 면전에 담배 '후'…제니 "실내흡연 죄송, 직접 사과했다" 랭크뉴스 2024.07.09
31607 13년째 요금 동결에 부채 20조원 넘어서...'벼랑 끝' 코레일 랭크뉴스 2024.07.09
31606 [단독] ‘김 사재기’ 의혹 日업체… 韓 조사 요청에 “바쁘다” 랭크뉴스 2024.07.09
31605 귀가하는 여학생 끌고 가려 한 50대 남성 구속 송치 랭크뉴스 2024.07.09
31604 野, 19·26일 법사위서 '尹탄핵청원 청문회'…金여사 증인채택(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09
31603 [단독]‘광화문광장 태극기’ 여론조사, 공고 하루 만에 취소 랭크뉴스 2024.07.09
31602 극한 폭우 시대, 기후학자의 경고 “도망쳐라” [장마어벤져스]② 랭크뉴스 2024.07.09
31601 김건희 여사 사과했다면 총선 이겼을까? 한동훈도 '동그라미' 랭크뉴스 2024.07.09
31600 서울 양천구에 ‘말라리아 경보’… 군집환자 2명 발생 랭크뉴스 2024.07.09
31599 현대모비스도 임단협 잠정 합의… 기본급 11만2000원 인상 랭크뉴스 2024.07.09
31598 “비가 많이 와서 배달 못 하겠어”…40대 여성 택배기사 실종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7.09
31597 욱일기 벤츠 또 버젓이 달렸다…"참다못해 욕했더니 보복운전" 랭크뉴스 2024.07.09
31596 "백종원 이름값 고작 '3년'이더라" 주장에…발끈한 더본코리아 "사실과 달라"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