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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앙 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두 번째 방문국 카자흐스탄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대통령실 출입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준 기자, 정상회담이 방금 전에 끝났죠?

[리포트]

네, 윤석열 대통령은 한 시간 조금 넘게 이어진 정상회담을 마치고, 조금 전에 공동 언론 발표까지 마무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선 양국 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키워나자가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정상이 집중적으로 논의한 건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방안이었습니다.

특히 경제성이 확인되는 광물에 대해 우리 기업들이 우선적으로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핵심 광물의 공동 탐사부터 최종 사용까지 전 주기적 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게 대통령실의 평가입니다.

전력산업 협력 양해각서를 맺고, 카자흐스탄 발전소 현대화를 비롯해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도 강화합니다.

양국 정상은 북핵 문제 등 안보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북한의 불법적인 핵과 미사일 개발을 규탄하고, 불법 자금 조달을 차단하기 위한 국제사회 공조에 계속 동참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양국 비즈니스 포럼 등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내일 마지막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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