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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가장 큰 규모의 지진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을텐데요.

이웃들의 안전을 걱정하면서 시청자들께서 KBS에 제보 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북 부안군의 한 주택.

큰 소리와 함께 땅이 요동치듯이 흔들립니다.

[양동국/전북 부안군 : "갑자기 쿵 소리와 함께 주변이 엄청나게 흔들리고 바닥도 진동이 느껴져가지고. 주변에 순간 사고가 났나 싶을 정도로…."]

강한 진동에 놀란 고양이들이 갑자기 집 밖으로 뛰쳐나오는가 하면.

["아 무서워!"]

부안군 인근 군산시에서는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지금 바로 학생들은 운동장으로…."]

한편, 부안군과 떨어진 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는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부산에서는 지진의 여파로 천장에 달린 조명이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이기화/부산 강서구 : "소파 앉으니까 바로 그 소파가 흔들리면서 식탁 위에 등이 흔들리더라고요. 저희 아파트가 19층인데 그래서 그런가 몰라도 좀 진동이 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이 밖에도 정읍과 전주, 대전뿐만 아니라 경기 수원과 안산 등 수도권에서도 이번 지진을 느꼈다는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화면제공:시청자 오용식 김지훈 익명 이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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