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올해 가장 큰 규모의 지진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을텐데요.

이웃들의 안전을 걱정하면서 시청자들께서 KBS에 제보 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북 부안군의 한 주택.

큰 소리와 함께 땅이 요동치듯이 흔들립니다.

[양동국/전북 부안군 : "갑자기 쿵 소리와 함께 주변이 엄청나게 흔들리고 바닥도 진동이 느껴져가지고. 주변에 순간 사고가 났나 싶을 정도로…."]

강한 진동에 놀란 고양이들이 갑자기 집 밖으로 뛰쳐나오는가 하면.

["아 무서워!"]

부안군 인근 군산시에서는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지금 바로 학생들은 운동장으로…."]

한편, 부안군과 떨어진 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는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부산에서는 지진의 여파로 천장에 달린 조명이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이기화/부산 강서구 : "소파 앉으니까 바로 그 소파가 흔들리면서 식탁 위에 등이 흔들리더라고요. 저희 아파트가 19층인데 그래서 그런가 몰라도 좀 진동이 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이 밖에도 정읍과 전주, 대전뿐만 아니라 경기 수원과 안산 등 수도권에서도 이번 지진을 느꼈다는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화면제공:시청자 오용식 김지훈 익명 이기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70 대통령실 "개식용금지법 이후 대통령앞 외국인 민원편지 사라져" 랭크뉴스 2024.06.23
669 장호진 “러시아 대응 따라 우크라 무기 지원 조합 달라질 것” 랭크뉴스 2024.06.23
668 전세보증금 떼먹는 악성 임대인 126명 공개…707억 버티는 집주인도 랭크뉴스 2024.06.23
667 의대교수 단체 "근로자 지위 인정해달라는 헌법소원 낼것" 랭크뉴스 2024.06.23
666 대만 가던 대한항공, 3만 피트서 급강하 '아찔~'…15명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4.06.23
665 교도소서 위증 부탁한 조폭…녹음파일 300개 뒤진 검사에 덜미 랭크뉴스 2024.06.23
664 저출생 무색한 강남구… 초등생 순유입, 작년 두 배 랭크뉴스 2024.06.23
663 한동훈·나경원·원희룡, 1시간 간격으로 與대표 출마 선언 랭크뉴스 2024.06.23
662 3번째 음주 사고 낸 50대 구속… 운전자 숨겨준 친구도 징역형 랭크뉴스 2024.06.23
661 3기 신도시 1차 민간참여 우선협상자에 대우컨소시엄 랭크뉴스 2024.06.23
660 안보실장 “러, 북에 정밀 무기 준다면 더 이상 어떤 선이 있겠나” 랭크뉴스 2024.06.23
659 귀여워서 지갑 열리네?…캐릭터 키우는 유통업계 랭크뉴스 2024.06.23
658 출구 안 보이는 ‘청년 고용’… 19개월째 내리막길에 상용직도 급감 랭크뉴스 2024.06.23
657 유튜버 7년차에 월 억대 번다…비도 찾아가 비결 물은 이 남자 랭크뉴스 2024.06.23
656 ‘벨리곰’ ‘흰디’ ‘푸빌라’ 공통점은… “귀여워서 지갑 연다” 랭크뉴스 2024.06.23
655 여야, 원 구성 막바지 협상…국민의힘, 당권 경쟁 4파전 랭크뉴스 2024.06.23
654 ‘술타기’ 김호중 처벌 못하는 도로교통법, 빨리 바꿔주세요 랭크뉴스 2024.06.23
653 "폭우 때 차량 결함으로 발생한 누수, 침수로 보상 어려워" 랭크뉴스 2024.06.23
652 폭우로 차량 침수 피해 어디까지 보상? 랭크뉴스 2024.06.23
651 "음주운전 처벌 강화에도 재범률 그대로…방조 처벌 강화해야" 랭크뉴스 202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