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삼양식품의 핵불닭볶음면 등 매운 라면 제품이 덴마크에서 리콜 조치를 받았다.

11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덴마크 수의식품청(DVFA)은 이날 삼양식품의 핵불닭볶음면 3×Spicy, 핵불닭볶음면 2×Spicy, 불닭볶음탕면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덴마크 수의식품청은 한 봉지에 든 캡사이신 수치가 너무 높아 소비자가 급성 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수의식품청은 "제품을 갖고 있다면 폐기하거나 제품을 구입한 가게에 반품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덴마크 수의식품청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매우 매운 음식이 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온라인 상에서는 매운 음식 애호가들이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이 일었다.

한 사용자는 레딧의 라면 포럼에 "싱거운 새우 빵에 후춧가루를 약간만 뿌려도 너무 맵다고 생각하는 덴마크 친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덴마크 사람들이 매운 라면을 독극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놀랄 일도 아니"라고 지적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341 북한 반체제 세력?…김일성 표식비 훼손 영상 공개 랭크뉴스 2024.06.12
34340 "제2의 카톡 먹통 사태 막는다"…카카오, 안정성 내세운 첫 자체 IDC 공개 랭크뉴스 2024.06.12
34339 42㎞ 밖 영광 원전도 흔들렸다…“시설 점검 뒤 정상가동 중” 랭크뉴스 2024.06.12
34338 “1㎝ 더 키우세요” 급팽창한 ‘키 크는 주사’ 시장…정부 점검 나선다 랭크뉴스 2024.06.12
34337 '영탁 막걸리' 이제 '영탁' 사용 못한다…상표권분쟁 승소 대법원 확정 랭크뉴스 2024.06.12
34336 中관중 야유에 ‘3-0 손동작’… 손흥민이 밝힌 속뜻 랭크뉴스 2024.06.12
34335 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이재명 기소…제3자뇌물 등 혐의(종합) 랭크뉴스 2024.06.12
34334 “中서도 난리”…울고있는 중국 골키퍼 안아준 손흥민 랭크뉴스 2024.06.12
34333 與 "野 단독 상임위 불참…단독처리 법안은 재의요구 건의"(종합) 랭크뉴스 2024.06.12
34332 "제2의 카톡 먹통은 없다"…카카오가 공개한 '비장의 무기'는 랭크뉴스 2024.06.12
34331 AI 업고 돌아온 애플, 시총 3조 달러 재돌파 랭크뉴스 2024.06.12
34330 "오물 폭탄 맞은 줄…" 4.8 규모 지진에 놀란 전북 부안 랭크뉴스 2024.06.12
34329 [속보] 검찰, 이재명 제3자뇌물 혐의 기소… 尹 정부 들어 5번째 랭크뉴스 2024.06.12
34328 외국인, 7개월째 '바이 코리아'… 5월 41억달러 순매수 랭크뉴스 2024.06.12
34327 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 기소‥제3자뇌물 혐의 랭크뉴스 2024.06.12
34326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기소에 "檢창작 수준 갈수록 떨어져" 랭크뉴스 2024.06.12
34325 퇴근 후 '치맥' 즐기던 내 친구…스치기만 해도 아픈 '이 병' 걸렸다 랭크뉴스 2024.06.12
34324 '동해 석유·가스전' 尹 발표에 주가 치솟자…가스공사 임원들 주식 매도 랭크뉴스 2024.06.12
34323 "엔디비아 다음 메타야?" 주식분할 기대감에 '들썩' 랭크뉴스 2024.06.12
34322 "김일성광장서 '대형 구조물' 포착"...北, 성대한 '푸틴 맞이' 준비 랭크뉴스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