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미반도체가 인공지능(AI) 수혜주로 급부상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12일 오후 3시 10분 기준 한미반도체는 전일 대비 1만3900원(8.73%) 오른 17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미반도체는 장중 17만5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미반도체의 시가총액은 16조원을 돌파하며 LG전자와 삼성생명을 제치고 코스피 시총 20위에 올랐다.

한미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장비인 ‘열 압착 본딩(TC본더)’ 생산에 있어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엔비디아를 최종 고객으로 둔 SK하이닉스에 TC본더를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AI시장 확대에 따라 TC본더 수요가 지속 증가하며 한미반도체의 안정적 수익 확대가 기대되자, 투자심리가 고조된 것으로 풀이된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HMB용 듀얼 TC 본더에 있어 글로벌하게 진동 제어가 가능한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업체는 한미반도체 밖에 없다는 점에서 타 업체들과의 기술적 차별화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289 시민단체·해병대예비역 “경찰이 임 전 사단장 변호인 자처” 랭크뉴스 2024.07.09
31288 러시아 "남북 중 결정하라는 윤 대통령에 동의 못해" 랭크뉴스 2024.07.09
31287 김건희-한동훈 문자 전문 공개…“백배 사과드리겠다” 랭크뉴스 2024.07.09
31286 그리스 6월 산불 1천281건…작년의 2.4배 급증 랭크뉴스 2024.07.09
31285 金여사 문자 5건 원문 공개…"다 제 탓, 결정해주면 따르겠다" 랭크뉴스 2024.07.09
31284 충북 최대 200mm 폭우… 비 피해 속출 랭크뉴스 2024.07.09
31283 경찰 “임성근 무혐의”···박정훈 “특검 필요성 보여줘” 랭크뉴스 2024.07.09
31282 [사설] 野 이어 與도 더 센 ‘K칩스법’ 발의…이젠 경제 살리기 경쟁하라 랭크뉴스 2024.07.09
31281 김건희, 한동훈을 '동지' 표현…與 "5건 외 다른 문자 있을 수도" 랭크뉴스 2024.07.09
31280 밤사이 강한 장맛비 주의…전국으로 비 확대 랭크뉴스 2024.07.09
31279 “입원만이 답 아니다… 입원 과정 인권침해 개선 필요” 랭크뉴스 2024.07.09
31278 ‘마지막 카드’ 다 쓴 정부… 결국 ‘키’는 전공의에게 랭크뉴스 2024.07.09
31277 만원주택·월 60만 원 출생 수당 파격대책, 효과는? [저출생] 랭크뉴스 2024.07.09
31276 尹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 하와이 거쳐 워싱턴으로 랭크뉴스 2024.07.09
31275 김건희 여사-한동훈 후보 ‘문자 5건’ 원문 공개 랭크뉴스 2024.07.09
31274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6년 연속 무분규 타결 전망 랭크뉴스 2024.07.09
31273 "죽었단 연락만 하루 3통 받아"…노홍철 '무한긍정' 외치는 이유 랭크뉴스 2024.07.09
31272 尹 "우크라 지원 수위, 북러 군사협력 수준에 달렸다"... 푸틴에 경고 랭크뉴스 2024.07.09
31271 광화문 100m 태극기 비판에 '조감도보다 가늘다'? 랭크뉴스 2024.07.09
31270 왜 결혼을 망설이는가?…결혼식 준비부터 난관 [저출생]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