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탁막걸리 광고모델로 활약했던 영탁 [예천양조 제공]

가수 영탁이 예천양조와 벌인 상표권 분쟁 소송에서 승소한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서 예천양조는 앞으로 '영탁 막걸리'를 판매할 수 없게 됐습니다.

대법원은 영탁이 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를 상대로 '영탁'이라는 이름을 쓰지 말라며 낸 소송에서 항소심과 같이 영탁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에 따라 예천양조는 '영탁'으로 표시된 막걸리 제품을 생산, 양도, 수입하거나 이를 제품 포장·광고에 표시해선 안 되며 이미 만든 제품에서 제거해야 합니다.

예천양조는 2020년 영탁 측과 1년간 계약을 맺고 '영탁막걸리'를 출시했는데, 이듬해 6월 광고모델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고, 영탁은 이후 계약 종류 뒤에도 예천양조 측이 '영탁' 이름을 쓰고 있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예천양조 대표 백 모 씨는 영탁 측과 협상이 결렬되자 "영탁 측이 거액을 요구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돼 올해 1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722 트럼프 “매우 불공정한 재판…항소할 것” 랭크뉴스 2024.06.01
34721 윤 지지율 21% 최저치…“거부권 남발” 원인에도 여전히 ‘남 탓’ 랭크뉴스 2024.06.01
34720 생후 7개월 아들 살해 후 창밖 뛰어내린 친모…법원 ‘집유 선처’ 왜? 랭크뉴스 2024.06.01
34719 퇴근길 이면도로로 '만취 음주 차량' 질주‥2명 부상 랭크뉴스 2024.06.01
34718 "부잣집 딸인 줄 알았는데"…남성 5명에게 23억 뜯은 40대女의 수법 랭크뉴스 2024.06.01
34717 남아공 ‘만델라당’, 30년 단독집권 끝났다…과반 득표 실패 랭크뉴스 2024.06.01
34716 뉴질랜드 타우랑가 북동쪽 바다서 규모 6.2 지진 발생 랭크뉴스 2024.06.01
34715 유연수 '선수생명' 앗아간 음주운전자 2심도 '징역 4년'…"고통 가늠 어려워" 랭크뉴스 2024.06.01
34714 그날 'CCTV' 보니…김호중은 운전석에서, 길은 조수석에서 내렸다 랭크뉴스 2024.06.01
34713 2038년까지 원전 더 짓는다는데…재생에너지는? 랭크뉴스 2024.06.01
34712 ‘VIP 격노설’ 두고 대통령실 “수사권한 지적하며 야단친 것 아니겠나” 랭크뉴스 2024.06.01
34711 엘살바도르 경찰 "대통령 취임식 폭탄테러 음모 적발" 랭크뉴스 2024.06.01
34710 [단독] 특허청, 전기차 전담팀 신설… 심사 속도 빨라진다 랭크뉴스 2024.06.01
34709 과거에도 "32세 발목 아니다"…국과수가 본 김호중 걸음걸이 랭크뉴스 2024.06.01
34708 "노출의 계절, 털과 이별" 방법 모르고 하다 벌어진 일 [건강한 가족] 랭크뉴스 2024.06.01
34707 바이든 ”트럼프 사기재판 주장, 민주주의에 위협“ 랭크뉴스 2024.06.01
34706 할아버지 같은 70대 경비원 찌른 20대 입주민…범행 이유 들어보니 랭크뉴스 2024.06.01
34705 15세 소녀에 "같이 자자" 집적댄 남성…분노한 아빠 주먹 한방에 '사망' 랭크뉴스 2024.06.01
34704 바이든 "이제는 전쟁 끝낼 때…이스라엘, 3단계 휴전안 제시" 랭크뉴스 2024.06.01
34703 "장미 목욕 꿈꿨는데"… 치앙마이 욕조 가득 채운 벌레떼 랭크뉴스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