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애플 주가가 11일(이하 현지시간) 주당 207.15달러로 작년 12월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7.3% 상승하면서 하루 만에 시가총액 2150억 달러가 늘어났다. 덕분에 애플의 시가총액은 다시 3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애플의 시가총액은 3조1760억 달러다. 애플은 시가총액 3조2200억 달러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를 400억 달러 수준까지 추격하게 됐다.

반면 한 때 애플을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던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2조9740억 달러로 주춤했다.

이날 애플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은 전날 열린 WWDC24 행사에서 공개한 ‘애플 인텔리전스’ 등 AI 전략에 대해 투자자들이 기대감을 보인 때문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WWDC24 행사에서 음성비서 시리의 AI 도입, 오픈AI 챗GPT와의 통합, AI를 기반으로 한다양한 쓰기 지원 도구, 맞춤형 이모티콘을 포함해 많은 새로운 AI 기능을 선보였다. 애플이 새롭게 도입하는 AI 기능을 일반 사용자를 위한 AI 기능으로 홍보했지만, 이를 모두 사용하려면 아이폰을 최신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CNBC는 전했다.

분석가들은 새로 도입되는 AI 도구들은 최신 애플 제품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새 AI 기능이 소비자가 기기를 최신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701 사망자에 미등록 이주노동자들도…‘위험의 외주화’ 넘어 “위험의 이주화”[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랭크뉴스 2024.06.24
32700 서울시 “북한 오물풍선 서울 상공 진입” 랭크뉴스 2024.06.24
32699 "성별조차 모르는 시신도"…적막 감도는 화성 화재 사망자 빈소 랭크뉴스 2024.06.24
32698 "알바는 방학에만, 시급은 1만1040원 주세요" 사장님들 반응은? 랭크뉴스 2024.06.24
32697 “중국 남성과 결혼 원한다”던 미모의 인플루언서들…정체 알고보니 ‘깜놀’ 랭크뉴스 2024.06.24
32696 잇단 섬광·폭발음…“전쟁 영화에서 본 폭격 장면 같았다” 랭크뉴스 2024.06.24
32695 서울시 "북한 오물풍선 서울 상공 진입…적재물 낙하 주의" 랭크뉴스 2024.06.24
32694 권익위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 종결 연기, 왜? 랭크뉴스 2024.06.24
32693 ‘백기 드나’ 의료계, 의제 구애 없는 대화 열어둬...일부 병원 휴진 진행될까 랭크뉴스 2024.06.24
32692 이혼소송 끝장 보는 최태원… ‘판결문 수정’에 불복, 재항고장 냈다 랭크뉴스 2024.06.24
32691 "내 남편 찾아달라" 오열하던 가족은 실신해 구급차 실려갔다 랭크뉴스 2024.06.25
32690 “대법원장 ‘채 상병 특검’ 추천은 모순”…민주 ‘한동훈 시간끌기 꼼수’ 일축 랭크뉴스 2024.06.25
32689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22명 사망 ‘최악 참사’ 랭크뉴스 2024.06.25
32688 "본인 특검은?" "민주당 대표냐?"‥'특검 추진' 한동훈에 십자포화 랭크뉴스 2024.06.25
32687 北이 또 날린 오물풍선…“서울 상공 진입해 적재물 낙하 주의” 랭크뉴스 2024.06.25
32686 소설가 정지돈, 교제했던 여성 과거 ‘무단 인용’ 의혹 랭크뉴스 2024.06.25
32685 "15초만에 연기로 가득"…화성 공장 화재로 22명 사망(종합3보) 랭크뉴스 2024.06.25
32684 높아진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전망치… “연간 실적 관건은 HBM” 랭크뉴스 2024.06.25
32683 [사설] 두뇌 유출 심각, 우수 인재 몰려드는 플랫폼국가 만들라 랭크뉴스 2024.06.25
32682 “이혼 소송 끝까지 간다”...최태원 SK 회장, ‘판결문 수정’ 불복 랭크뉴스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