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남 영광군에 있는 한빛원자력발전소 전경. 한빛원자력본부 제공

12일 아침 전북 부안에서 4.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진앙에서 40여㎞ 떨어진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도 크게 흔들렸다. 원전 쪽은 지진 발생 직후 발전소 전체를 점검해 안전을 확인한 뒤 원전을 정상 가동 중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아침 8시26분 전북 부안군에서도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한빛원전에 미친 영향은 없다”며 “현재 가동 중인 한빛 1·2·3발전소 모두 정상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영광 한빛원전은 지진이 일어난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에서 42.6㎞ 떨어져 있다.

한빛원전 관계자는 “지진 당시 원전에서도 진동이 느껴졌지만, 한빛원전 수동 정지 기준인 0.1g(중력가속도·G-force)에 못 미치는 0.018g 수준이었다. 한빛원전 자동 정지하려면 0.2g수준의 진동이 발생해야 한다”며 “지진 발생 직후 발전기를 전체를 점검하고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현재 정상적으로 가동 중이며 계속 추가 설비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370 [잇써보니] AI로 수채화·팝아트도 뚝딱…7.6인치 대화면 100% 활용 랭크뉴스 2024.07.24
29369 중증·응급 수가 더 많이 올린다… 23년 만에 차등 인상 랭크뉴스 2024.07.24
29368 윤 대통령 “한 대표 외롭게 말라”…전대 뒷날 신임 지도부와 만찬 랭크뉴스 2024.07.24
29367 중국 유학생이 드론 띄워 미국 항공모함 무단 촬영 랭크뉴스 2024.07.24
29366 尹대통령, 한동훈과 '러브샷'…"우리는 다 같은 동지" 랭크뉴스 2024.07.24
29365 [단독] 노골화된 북러 ‘불법 거래’…‘주고받기’ 동시 포착 랭크뉴스 2024.07.24
29364 "신용카드 막히고, 환불 계좌도 안 돼"‥티몬·위메프 '일파만파' 랭크뉴스 2024.07.24
29363 尹 "대표 외롭게 하지말라" 韓 "정권 재창출 최선"…화합의 러브샷 랭크뉴스 2024.07.24
29362 장맛비가 삼킨 차, 3500대…손보사 손해율 관리 ‘빨간불’ 랭크뉴스 2024.07.24
29361 “한 대표 외롭게 하지 마라” “윤 대통령 성공 위해 최선”···윤·한 ‘러브샷’ 랭크뉴스 2024.07.24
29360 MBC 법카로 호텔서만 5900만원…이진숙 “업무용” 검증은 거부 랭크뉴스 2024.07.24
29359 "태풍에 장마종료 불확실"‥당분간 '한증막 더위'에 세찬 소나기 랭크뉴스 2024.07.24
29358 당대표 선출 이튿날 만찬 회동‥"당정 화합" 의도는? 랭크뉴스 2024.07.24
29357 과방위, 이진숙 법카 유용의혹 검증하러 치킨·김밥집 간다 랭크뉴스 2024.07.24
29356 길 가던 여성 허리 끌어안은 20대 해경 “술 취해 기억이…” 랭크뉴스 2024.07.24
29355 [올림픽] 나달·알카라스, 롤랑가로스서 훈련 "명성에 기대지 않겠다" 랭크뉴스 2024.07.24
29354 [단독] 티몬·위메프 사태에 귀국한 구영배 “위기 대응 중…실망시키지 않겠다” 랭크뉴스 2024.07.24
29353 작가 김훈 "말병 걸린 한국사회…모두가 담벼락에다 말해" 랭크뉴스 2024.07.24
29352 문 잠그고 연임한 류희림 방심위원장 후폭풍…“방심위 멈추면 119 멈추는 셈” 랭크뉴스 2024.07.24
29351 이진숙 청문회…방송장악 놓고 공방 랭크뉴스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