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남 영광군에 있는 한빛원자력발전소 전경. 한빛원자력본부 제공

12일 아침 전북 부안에서 4.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진앙에서 40여㎞ 떨어진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도 크게 흔들렸다. 원전 쪽은 지진 발생 직후 발전소 전체를 점검해 안전을 확인한 뒤 원전을 정상 가동 중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아침 8시26분 전북 부안군에서도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한빛원전에 미친 영향은 없다”며 “현재 가동 중인 한빛 1·2·3발전소 모두 정상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영광 한빛원전은 지진이 일어난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에서 42.6㎞ 떨어져 있다.

한빛원전 관계자는 “지진 당시 원전에서도 진동이 느껴졌지만, 한빛원전 수동 정지 기준인 0.1g(중력가속도·G-force)에 못 미치는 0.018g 수준이었다. 한빛원전 자동 정지하려면 0.2g수준의 진동이 발생해야 한다”며 “지진 발생 직후 발전기를 전체를 점검하고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현재 정상적으로 가동 중이며 계속 추가 설비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819 [속보] 합참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실패 추정" 랭크뉴스 2024.06.26
34818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실패 추정" 랭크뉴스 2024.06.26
34817 日 “북,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랭크뉴스 2024.06.26
34816 SM과 하이브의 자존심 대결...역동적인 '라이즈'냐 청량한 '투어스'냐 랭크뉴스 2024.06.26
34815 ‘화성 참사’ 전날 “힘들어서 그만 두려고”…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랭크뉴스 2024.06.26
34814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랭크뉴스 2024.06.26
34813 ‘꺼지지 않는 불꽃’… 서울시, 100m 태극기 설치 시끌 랭크뉴스 2024.06.26
34812 폴크스바겐, '테슬라 대항마' 美 전기차 리비안에 7조원 투자 랭크뉴스 2024.06.26
34811 [단독] 아리셀 2년간 피해간 '화재안전조사', 시행률 고작 '5%' 랭크뉴스 2024.06.26
34810 다연장로켓 누가 셀까…韓 ‘천무’ 화력·가성비 vs 美 ‘하이마스’ 기동·파괴력[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6.26
34809 하루 만에 또 오물풍선‥군 "확성기 방송 검토" 랭크뉴스 2024.06.26
34808 "냉전 때 美도 핵으로 평화” 韓 핵무장론 불 붙는다 랭크뉴스 2024.06.26
34807 연 15% 분배금 줘 ‘프리미엄’ ETF라고?… 목표일뿐 확정 수익 아닙니다 랭크뉴스 2024.06.26
34806 북, 이틀 연속 ‘오물풍선’ 도발…인천공항 2시간 차질 랭크뉴스 2024.06.26
34805 NH벤처투자 김현진 대표, 첫 역점 사업부터 ‘삐그덕’… 이스라엘펀드 결성 난항 랭크뉴스 2024.06.26
34804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오물 풍선 이어 잇단 도발 랭크뉴스 2024.06.26
34803 월급 400만원 퇴직연금 가입자 수익률 2%vs7%…30년후 결과 보니 랭크뉴스 2024.06.26
34802 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오물풍선에 이어 도발 랭크뉴스 2024.06.26
34801 [단독]주진우∙송석준도 한동훈 지지…의원 17명 캠프에 보좌인력 랭크뉴스 2024.06.26
34800 中, HBM 개발 美 규제에 난항… “SK하이닉스·삼성전자 공급 의존도 높아질 것” 랭크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