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등 혐의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에 연루된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12일 기소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대북송금과 뇌물 수수 혐의로 지난 7일 수원지법에서 징역 9년6개월을 선고받은 지 닷새만이다.

검찰은 이 대표가 경기지사 재임 중이던 2019년 이 전 부지사를 통해 쌍방울의 대북송금을 보고받고 승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대표에게 적용된 혐의는 제3자 뇌물공여다. 앞서 법원은 이 전 부지사에 대한 재판에서 “쌍방울이 북한에 보낸 돈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방북 사례금으로 보인다”고 판단한 바 있다.

이 전 부지사는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비(500만달러)와 당시 도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북 비용(300만달러)을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북한에 대신 전달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290 병원들, 하반기 전공의 7천707명 신청하자…교수들 "갈라치기" 랭크뉴스 2024.07.18
31289 [속보] 이재명 ‘전국민 25만원’ 지원금법, 국회 행안위 통과···국민의힘 퇴장 랭크뉴스 2024.07.18
31288 백종원 쪽 “회장 맡아달라”…친본사 점주단체 만들어 회유 시도했나 랭크뉴스 2024.07.18
31287 차남 장관, 삼남 국회의원, 막내 유오성…'영월 쌀집' 아들 농사 풍년 랭크뉴스 2024.07.18
31286 박주호 또 작심발언 "공정했다면 이런 문제 일어나지도 않아" 랭크뉴스 2024.07.18
31285 [르포] “긴급 정지” 외치자 AI가 생산라인 세워… LG전자 스마트팩토리확산센터 가보니 랭크뉴스 2024.07.18
31284 고 이예람 중사 3년2개월 만에 장례식…아버지는 수염을 깎지 않았다 랭크뉴스 2024.07.18
31283 "역사상 IQ 가장 높은 사람은 한국인" 공식 인증…IQ 276은 누구 랭크뉴스 2024.07.18
31282 동성부부 피부양 자격 인정한 대법 "인생의 동반자이기 때문" 랭크뉴스 2024.07.18
31281 명품 전달, ‘윤 칭송 칼럼’ 청탁 폭로…수미 테리 기소는 ‘견제구’? 랭크뉴스 2024.07.18
31280 [속보] 복지부 "전공의 7648명 사직 처리"… 빅5 사직률은 90% 내외 랭크뉴스 2024.07.18
31279 [속보] 빅5 병원 전공의 92% 사직…하반기 모집 2천883명 신청 랭크뉴스 2024.07.18
31278 배우 유오성, 화려한 집안 이목… 둘째 형은 장관, 셋째 형은 국회의원 랭크뉴스 2024.07.18
31277 건설업계 불황 속 원전 수주에 ‘활짝’... 저가수주 논란엔 “싸고 빠른 것도 장점” 랭크뉴스 2024.07.18
31276 "사무실 가운데서 아이들이 자고 있네"…"단축근무해도 월급 그대로, 여기 어디?" 랭크뉴스 2024.07.18
31275 밤사이 호남 폭우‥이 시각 기상센터 랭크뉴스 2024.07.18
31274 ‘전국민 25만원’ 행안위 통과…국힘 “이재명법” 불참 랭크뉴스 2024.07.18
31273 [속보] 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또 살포” 랭크뉴스 2024.07.18
31272 복지부 "전공의 7천648명 사직처리…하반기 모집 7천707명 신청" 랭크뉴스 2024.07.18
31271 "북한, 임진강 상류 황강댐 방류량 상당히 늘려" 랭크뉴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