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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 갈라지고 창문 깨짐 등 접수
인근 광주·전남지역도 심한 진동
광주광역시 비상대응 1단계 발령
12일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4.8 규모 지진으로 보안면에 있는 한 창고 벽면이 깨져 있다. 사진 제공=전북도소방본부

[서울경제]

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재해 대책 본부’를 가동하고 피해 여부 파악 등 상황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시·군과 전북소방본부로부터 인명 피해 보고는 없었지만, 부안군 보안면의 한 창고 벽체가 갈라졌고, 하서면의 한 주택 창문 깨짐에 대한 시고가 접수된 상태다. 단순히 진동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는 전북소방본부에 70건이 넘게 접수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재해 대책 본부를 꾸렸으니 여러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접 지역인 광주와 전남에 지진 피해는 없었지만 진동을 느낀 시민들의 신고도 폭주했다. 광주·전남 소방본부는 지진으로 건물이 ‘쿵’ 하며 흔들렸다거나 침대가 뒤틀려 아침 잠이 깰 정도의 진동을 느낀 시민들의 신고가 수십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광주광역시는 비상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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