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조금 전 전북 부안군 부근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지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슬기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인데요.

좀더 상세한 주소는 전북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입니다.

진앙의 깊이는 지하 8km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전북지역에는 진도 5, 전남은 진도 4, 경북과 경남, 광주와 대전, 세종, 인천과 충청지방에는 진도 3의 흔들림이 전달됐습니다.

진도 5의 진동은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질 수 있는 정도입니다.

이 정도 규모의 지진이면 상당한 흔들림이 느껴지고, 물건 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추가 흔들림이 있을 수 있으니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주의하시고 쓰러지기 쉬운 가구에서 떨어져야 합니다.

또 흔들림이 멈추면 가스 등을 잠근 뒤 밖으로 나가 넓은 공터로 대피해야 합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

또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작년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4.5 지진이 발생하고 약 1년여만입니다.

육지에서 발생하기는 2018년 2월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4㎞ 해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한뒤 6년여만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185 ‘8만원’ 때문에 소송··· 한방병원 대 보험사 소송전 급증하는 이유는 랭크뉴스 2024.07.24
29184 일본, 최저임금 역대 최대로 올릴 듯…“프랑스·독일 견줘 40% 낮아” 랭크뉴스 2024.07.24
29183 [속보] 宇 의장 “채상병 특검법 내일 본회의서 처리해야” 랭크뉴스 2024.07.24
29182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차량 통행 재개…“한강 수위 하강” 랭크뉴스 2024.07.24
29181 법사위, 한동훈·김건희 특검법 상정…노란봉투법 처리 의결 보류 랭크뉴스 2024.07.24
29180 "1인분 밥을 이리 많이 먹나" 이진숙 '법카 사용' 꼬집자‥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7.24
29179 [영상] 5·18 혐오글에 ‘좋아요’ 이진숙…“손가락 운동에 신경쓰겠다” 랭크뉴스 2024.07.24
29178 '바가지 비명' 터진 제주…"파라솔 2만원, 평상 반값" 카드 꺼냈다 랭크뉴스 2024.07.24
29177 “더 오래 일하고 싶다”…근로의지 더 강해진 요즘 고령자 랭크뉴스 2024.07.24
29176 박지원 CEO, 4년 만에 하이브 떠난다…'어도어 사태' 이후 쇄신 꾀하나 랭크뉴스 2024.07.24
29175 [속보] 우의장 "채상병 특검법 내일 처리하는 게 맞아…안건 다 처리" 랭크뉴스 2024.07.24
29174 해리스 첫 유세…“약탈자, 사기꾼, 트럼프 같은 유형 잘 안다” 랭크뉴스 2024.07.24
29173 ‘정산 지연’ 티몬과 카드·페이·은행 거래 잇단 중단, 결제·취소 막혔다 랭크뉴스 2024.07.24
29172 위메프·티몬, 정산 이어 환불도 지연…다수 소비재 판매도 중단 랭크뉴스 2024.07.24
29171 힙합맨 김정은·오프숄더 입은 푸틴···머스크가 올린 영상 화제 랭크뉴스 2024.07.24
29170 많이 쓰는데, 잘 쓰고 탄탄한 팬층까지···‘101번째 책’ 낸 히가시노 게이고 랭크뉴스 2024.07.24
29169 [단독] 로마→인천 비행기에서 50대 남성 의식불명, 착륙 45분만에 사망 랭크뉴스 2024.07.24
29168 시진핑은 '곰돌이 푸' 싫어하는데‥조회수 폭발한 머스크 영상 랭크뉴스 2024.07.24
29167 이진숙 "공영방송 책임 다 못해‥MBC 노조가 좌지우지" 랭크뉴스 2024.07.24
29166 권익위 "김건희 여사 명품백, 대통령 기록물 아니라고 판단" 랭크뉴스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