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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아줌마 출입금지' 문구 아래 '교양있고 우아한 여성'만 출입 가능하다고 적혀 있는데요.

인천의 한 헬스장에 내걸린 안내문이라며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아줌마와 여자 구별법'이라며 더 자세한 내용이 적혀 있는데요.

공공장소 같은 곳에서 해서는 안 될 행동들도 눈에 띄긴 하지만, 이게 다 특정 집단을 겨냥해 쓴 거라 말로 일일이 소개하기도 부적절해 보입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헬스장 업주는 일부 여성 고객이 빨랫감을 한 바구니를 가져와 수도요금이 많이 나오는 등 피해가 커서 안내문을 내걸었다고 주장했는데요.

누리꾼들 사이에선 "명백한 혐오이자 차별"이라고 비판이 나왔고요.

"노 키즈존, 노 시니어존에 이은 '노 아줌마 존'이 등장한 거냐"며 황당하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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