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세종서도 의자·TV 등 흔들림… 시민들" 놀란 가슴 쓸어내려"


지진 옥외대피장소
[촬영 안 철 수]


(부안=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까지 시설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 49초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지진 감지 신고가 119에 65건 접수됐다.

모두 "진동을 느꼈다"는 내용으로, 피해에 대한 신고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전주시 김모씨는 "출근하는데 다소 강한 진동을 몇초간 느꼈다"면서 "처음에는 공사장에서 나는 폭발음인 줄 알았다. 순간적으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한다.

부안에서 140㎞가량 떨어진 세종시에서도 사무실·가정의 의자나 TV도 흔들렸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고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499 길은 달라도 목적지는 같은…미 양당의 대중국 정책 랭크뉴스 2024.07.07
30498 ‘위법·봐주기’ vs ‘방탄·보복’…검사탄핵에 檢·野 정면충돌 [주말엔] 랭크뉴스 2024.07.07
30497 해외 직구한 '건강보조제' 자칫 건강에 '독' 랭크뉴스 2024.07.07
30496 윤 대통령 ‘적반하장’…‘탄핵 민심’ 불 지핀다 랭크뉴스 2024.07.07
30495 잉글랜드, 승부차기 ‘진땀승’…스위스 꺾고 4강 진출[유로2024] 랭크뉴스 2024.07.07
30494 키가 잘 크는 운동 시간 따로 있다 랭크뉴스 2024.07.07
30493 대체 폰 어떻게 봤길래…갑자기 허리에서 뚝, 응급실 실려갔어요 랭크뉴스 2024.07.07
30492 '학대 의심' 동료들 대화 몰래 녹음 아동보호시설 직원 유죄 랭크뉴스 2024.07.07
30491 "역하고 비린내가 나"…카페 여직원 주위 맴돌던 손님 행동 CCTV에 '딱' 걸렸다 랭크뉴스 2024.07.07
30490 주4일 대세에도 ‘주6일’ 근무 강행한 그리스 역행일까?[일당백] 랭크뉴스 2024.07.07
30489 곳곳에 비‥충청·남부 매우 강한 비 랭크뉴스 2024.07.07
30488 베테랑 운전자가 초보보다 사고 더 많이 낸다…'15년 이상' 60% 랭크뉴스 2024.07.07
30487 "저 때문에 사과 안 했다?"‥"해당 행위" 랭크뉴스 2024.07.07
30486 검사 탄핵에 김건희 수사까지…‘내우외환’ 檢 [안현덕 전문기자의 LawStory] 랭크뉴스 2024.07.07
30485 "평생 자녀 지원"한다는 부모... 노후 자산 희생하는 무리수는 그만 [부자될 결심] 랭크뉴스 2024.07.07
30484 결국 '불송치' 되나?‥내일 수사 결과 발표 랭크뉴스 2024.07.07
30483 음식물 쓰레기통에 왜 볼링공이?…걸핏하면 파쇄기 고장 랭크뉴스 2024.07.07
30482 “가스 냄새 난다” 강남서 대피 소동…집수정 악취 가능성 랭크뉴스 2024.07.07
30481 전공의 사직 처리 기한 임박… 복귀 위한 ‘파격 지원책’ 나올까 랭크뉴스 2024.07.07
30480 [연금의 고수] “가만 두면 손해?”… 퇴직연금 수익률 10% 넘은 김 과장의 비결은 랭크뉴스 2024.07.07